베스트BJ와 오존RG, 각 조에서 1위 자리 노려
1라운드 5조 경기에 출전하는 이중대-박민수의 베스트BJ.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가 27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1라운드 5-6조 경기로 숨가쁜 레이스를 이어간다.
개막 첫 주에는 예상대로 오존제논과 오존스파크가 나란히 조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2주차 경기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이변이 속출했다. 먼저 1라운드 3조에서 지난 시즌 우승 멤버였던 박현호가 조 4위로 조기 탈락했고, 4조 경기에서는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문호준과 문명주의 세일러문이 트레이드A에 밀려 조 2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당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할 팀들이 명확해 보였지만, 실제 레이스에서는 결과를 알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것.
이런 가운데 16차 리그에서 그랜드 파이널까지 진출했던 베스트BJ의 이중대와 박민수가 1라운드 5조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베스트BJ는 시드 자격 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멤버 변경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과 함께 더 완벽해진 베스트BJ의 팀워크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같은 5조에 포함된 정지훈-한석현의 카이겐과 전동수-박현수의 아레쓰 쌍수 역시 동일한 멤버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객관적인 실력에서는 조금 밀리지만,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춘 만큼 보다 안정적인 주행으로 베트스BJ를 바짝 뒤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진 6조에서는 오존RG의 조성제와 박정렬이 조 1위를 노린다. 지난 시즌 장진형과 팀을 이뤘던 조성제는 매 레이스마다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며 팀을 그랜드 파이널로 이끌었고, 팀의 준우승에도 큰 공헌을 하며 한층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팀 동료인 박정렬 역시 93라인이란 팀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어 오존RG가 이번 시즌에 어떤 레이스를 선보일지 궁금하다.
한편 정재훈-정재영의 아레스 형제의 경기 결과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앞선 경기들에서 아레스 스타를 제외한 아레스 팀들이 모두 탈락한 상황에서 아레스 형제가 팀의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
'카트라이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2라운드 조편성 및 일정 (0) | 2013.01.10 |
---|---|
[GT리포트]"이제는 슈팅이다", 카트라이더 신규모드 '체이싱' 프리뷰 (0) | 2013.01.09 |
카트라이더, 신규 테마 '블랙' 선보인다 (0) | 2012.12.24 |
카트라이더, 전설의 별자리 석판 찾아 떠나는 '블랙' 테마 공개 (0) | 2012.12.24 |
카트라이더, 유저들 위한 장기 이벤트 '용돈 리그 그랑프리' 개최 (0) | 2012.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