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클래시 로얄 '2019 CRL Asia S1' 개막..OP 게이밍 2승

Talon 2019. 5. 1. 09:07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공식 대회인 '2019 CRL Asia S1'이 25일 개막했다. 

'2019 CRL Asia S1'는 한국, 일본, 동남아 대표 프로 12개팀들이 경합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한국 대표 프로팀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OGN ENTUS, OP GAMING, KING-ZONE DragonX, SANDBOX Gaming 4개 팀이며 일본은 GameWith, PONOS, FAV gaming, DetonatioN Gaming, 동남아는 KIX, Chaos Theory, Bren Esports, Talon이 출전한다. 

지난 2018년도 시즌2에서는 일본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한국의 KING-ZONE DragonX 가 동남아의 Bren Esports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9 CRL Asia S1'은 그룹 별로 6개팀씩 둘로 나뉘어 그룹 내에서 경기를 각각 1번씩 치르는 PHASE1 이후 그룹 간에 경기를 치르는 PHASE2로 정규리그가 치러진다.

25일 치러진 개막전에서는 A조의 경기가 치러졌다. GameWith 대 DetonatioN Gaming의 1매치는 GameWith가 ‘KK’의 활약에 힘입어 DetonatioN Gaming에게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고, 2매치는 이번 시즌 이적한 ‘X-Bow Master’가 동남아 Talon의 ‘Master Hong’에게 2세트와 3세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한국의 OP GAMING에 첫 승을 안겼다. 3매치는 동남아의 Bren Esports가 한국의 SANDBOX Gaming에게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27일에는 B조의 경기가 열렸다. B조 첫 매치는 동남아의 Chaos Theory와 일본의 FAV gaming이 격돌해 Chaos Theory가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다시 동남아와 일본의 대결로 펼쳐진 2일차 두 번째 매치는 Kix와 PONOS가 격돌해 PONOS가 승리를 거뒀다. 한국팀끼리의 경기였던 세번째 매치는 OGN ENTUS가 KING-ZONE DragonX를 상대로 첫 승을 따냈다.

다시 A조 경기로 치러진 28일에는 1일차에 승리를 거뒀던 GameWith와 OP GAMING이 승리를 추가했고, 동남아의 Talon은 첫 승을 따냈다. 반면, 한국의 SANDBOX Gaming, 일본의 DetonatioN Gaming은 연패를 당했으며 1일차에 승리를 거뒀던 Bren Esports는 GameWith에게 패했다.

A조 순위는 2승을 거둔 GameWith와 OP GAMING이 선두로 나서게 됐고 한 경기만 치른 B조는 OGN ENTUS, Chaos Theory, PONOS가 1승으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오는 5월 2일 속개되는 다음 경기는 B조(FAV gaming vs KIX, Chaos Theory vs KING-ZONE DragonX, OGN ENTUS vs PONOS)의 경기로 진행된다. 그 중 OGN ENTUS vs PONOS의 매치는 초반 B조 선두권의 경합으로 두 팀 중 승리하는 팀이 초반 순위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2019 CRL Asia S1' 모든 경기는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찾아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입장하는 모든 관객에게 스낵과 음료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5천원권 / 15명) 과 양말 및 티셔츠 등 클래시 로얄 기념품(10명)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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