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팀'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The 'dream team' is no longer a dream.)'
이 한 문장이면 충분한 설명이 될 것 같다. 이제 SK텔레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MSI 출전을 앞두고 있는 SK텔레콤이 ESPN 파워랭킹에서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간)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개막을 앞두고 참가팀들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하루 전날 ‘탑20’ 플레이어 랭킹을 발표했던 ESPN은 파워랭킹 1위와 2위로 LPL 스프링 우승팀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와 LCK 우승팀 SK텔레콤 차례로 꼽았다.
ESPN은 한국 최고의 선수 5명이 모인 SK텔레콤이 첫 시즌 LCK 우승컵을 들면서 서류상의 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South Korea's finest has shed the moniker of a team that only looks good on paper by winning a domestic title in their first season together as a five-man unit).국제대회로 돌아온 SK텔레콤의 간판 스타 '페이커' 이상혁을 언급하면서 그가 라이즈나 아지르로 전장을 누비는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전달했다.
1위로 꼽힌 IG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싸울 수 있는 팀으로 불리한 지점에서 IG와 싸우면 점점 더 그들에게 휘둘린다고 설명했다.
파워랭킹 3위는 LEC G2 e스포츠, 4위는 LCS 팀 리퀴드가 꼽힌 가운데 베트남 대표 퐁 부 버팔로, LMS 대표 플래시 울브즈 보다 파워랭킹에서 한 단계 높은 5위로 평가받았다. 플래시 울브즈는 '메이플'과 '소드아트'의 공백이 염려스럽다는 평을 남기면서 이전 출전 전력보다 라인업이 약화됐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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