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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타라'의 에이전시 키앤파트너스 "터키리그서 맹활약 자신"

Talon 2019. 5. 15. 09:10

키앤파트너스(대표 최성호)가 '운타라' 박의진과 에이전시 계약 체결과 함께 1907 페네르바체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키앤파트너스의 안형서 변호사는 "이번 이적과 관련하여 페네르바체 게임단서 ‘운타라’가 갖고 있는 장점을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 영입 의사를 보여 이번 이적이 성사될 수 있었다"며 "’운타라’ 선수가 터키 리그 최고 탑 라이너로서 맹활약 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키앤파트너스는 최성호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법무법인 비트’의 변호사들과 전문 데이터 분석가로 구성되어 있다. e스포츠 선수 및 선수단의 이적·연봉 등에 관한 협상과 계약에 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릴라’ 강범현(Misfits, LEC)의 에이전시로도 잘 알려진 키앤파트너스는 e스포츠 에이전시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협상부터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성호 대표는 “’운타라’ 선수와 같은 수준급 한국 선수들의 터키 리그 진출이 터키 리그의 국제 경쟁력 향상 및 리그 내 한류 바람 재 점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박의진 선수의 이적에 의미를 부여했다.

박의진은 이적에 앞서 키앤파트너스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터키와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협상 및 계약이 신속하게 체결된 점에 관해 만족을 표시했다. 박의진은 “협상과정에서 키앤파트너스의 도움 없이는 이와 같은 결과에 이르지 못했을 것 같다.”라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에이전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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