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위너·갓세븐·모모랜드·규현..5월 가요계 컴백 러시

Talon 2019. 5. 16. 10:26

2019.05.12.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지난 4월 방탄소년단으로부터 블랙핑크, 트와이스까지 이어진 가요계 컴백 대전은 5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5월에는 대형 아이돌뿐만 아니라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들까지 귀환을 알리며 어느 때보다 음악적 다양성이 넘칠 것 같다.

◆ 위너, 갓세븐, NCT 127..글로벌 보이그룹의 컴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보이그룹들이 다시 국내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먼저 위너가 15일 새 앨범 'WE'로 컴백한다. 타이틀 곡 '아예'는 냉정한 이별의 감정이 쿨하게 표현된 가사와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중독적인 훅이 귀를 사로잡는 위너표 여름 댄스곡. 그간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등 흥겨운 음악으로 여름을 책임져온 위너의 새로운 서머송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린다.

갓세븐은 20일 새 앨범 'SPINNING TOP: BETWEEN SECURITY & INSECURITY'를 발매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회전하는 팽이가 점점 균형을 잃고 흔들리는 모습은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갓세븐은 컴백과 함께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북미 투어로 해외 인지도를 쌓고 있는 NCT 127은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로 돌아온다. 앞서 미국 방송사 ABC 프로그램 '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신곡 'Superhuman'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 상황. 해외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통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이들의 모습에 기대감이 쌓인다.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WM엔터테인먼트,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 모모랜드, 오마이걸, EXID, 러블리즈, 5월도 걸그룹 대전

걸그룹 대전도 치열하다. 지난 7일 한국과 베트남에 동시에 발매한 발라드 신곡 '사랑은 너 하나'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모모랜드를 시작으로, 지난 10일에는 오마이걸이 컴백했다. 오마이걸은 첫 번째 정규앨범 'The Fifth Season'의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으로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더 탄탄해진 팬덤을 입증했다.

EXDI는 15일 신곡 'ME&YOU'로 돌아온다. EXID는 멤버 하니와 정화가 전속계약 종료로 소속사를 떠나며 휴식기를 앞두고 있다. 당분간 완전체 활동을 보기 힘들 EXID의 마지막 컴백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러블리즈도 5월 컴백을 확정했다. 러블리즈는 오는 20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onCE UPON A TIME'을 발표한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오는 9일부터 자체 예능 리얼리티 '러블리즈 다이어리 시즌6'를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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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호강' 예약하는 박효신, 다비치, 규현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들도 돌아온다. 먼저 박효신은 지난 7일 새 싱글 'Goodbye'를 발표했다. 'Goodbye'는 8집 정규 앨범을 대표하는 메인 곡 중 하나로 담담함과 깊은 슬픔이 공존하는 폭넓은 감정선을 가진 박효신의 풍부한 보컬 역량을 여과 없이 담고있다. 박효신은 'Goodbye'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지키며 '음원킹'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다비치는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다비치는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 'DAVICHI CONCERT 2018'을 열고, 올해 강민경의 첫 솔로 앨범 '강민경 1집'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10개월 만에 공개하는 완전체 신곡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7일 소집해제한 규현도 이달 새 앨범을 발매한다. 아직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부지런히 앨범을 준비해 이달 중 컴백을 발표한 상황. 규현은 앨범 발표에 앞서 오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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