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황제' 문호준, 스틸에잇의 새로운 카트팀에서 활동

카트라이더 e스포츠의 최고 스타 문호준이 e스포테인먼트 기업 스틸에잇(대표 서경종) 소속으로 활동한다.

스틸에잇은 4일 문호준을 중심으로 카트라이더 프로 구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문호준은 공인 리그 13회 우승으로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대표 카트라이더 e스포츠 선수로 ‘카트라이더 황제’로 불린다. 스틸에잇은 문호준을 중심으로 ‘아이템전 황제’ 이은택, ‘최고의 디펜더’ 최영훈 및 아마추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성인 배성빈과 박도현을 한 팀으로 묶어 차기 카트라이더 공식 리그에 출전한다.

스틸에잇 카트라이더 프로 게임단은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과 팀전 준우승을 이뤄낸 멤버들에 더해 실력을 갖춘 신예들이 합세하면서 벌써부터 차기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틸에잇은 활발히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고 리그 현장에 참여하는 카트라이더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SNS 및 유튜브와 현장 이벤트를 통한 팬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성격의 e스포테이너 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경종 스틸에잇 대표는 “10년 넘게 카트라이더에서 정상을 지켜 온 문호준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스틸에잇이 다년간 쌓아온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능력과 팀 그리핀 운영 경험을 살려 카트라이더 e스포츠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