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Origen입니다~!
2부리그에서 롤드컵 4강, 그리고 다시 2부리그 아래까지 그리고 다시 1부로 승격이라는 역사에 남을 롤러코스터를 탄 팀
xPeke가 Fnatic에서 나온 후 2014년 12월에 창단한 팀입니다. 2015년 EU LCS Summer 진출을 목표로 스프링 시즌부터 챌린저 시리즈에 참가하는 팀이죠. 창단 후 TSM에서 방출된 유럽 정글러 Amazing, 레몬독스와 Ninjas in Pyjamas의 서포터 경력이 있는 Mithy, SK Gaming Prime의 원딜러 출신인 Niels가 합류하고 나서 한참동안 탑솔러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탑에 sOAZ가 합류할 것이라는 루머가 한창이었는데, 결국 루머대로 프나틱에서 함께 빠져나온 sOAZ가 2015년 1월에 합류했습니다.
정글러 백업은 이미 BCN에 잔자라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기에 보강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2019 서머 1주차 첫경기는 바이탈리티..백중세로 예상 되었으나 트롤과 다를거 없는 잭트롤의 타릭 숙련도 + 미드의 압도적 기량차이 덕분에 이겼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G2를 만나게 됩니다. 포스트시즌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결국 패트릭의 이즈리얼이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팀 전체의 한타력 및 픽밴에서 우위를 보인 G2에게 패배하며 복수에 실패하였습니다.
2주차 프나틱전 플옵처럼 탑바텀 CS는 좀 벌렸으나 치열한 공방 끝에 각성한 네메시스의 사일러스 하드캐리 그리고 프나틱의 자신들보다 뛰어난 정글서폿의 공격성에 결국은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Origen은 제자리인데 프나틱은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왔던 경기로, 2연속 졌잘싸지만 3강에서 밀려나지 않으려면 자신들도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2주차 미스피츠전 상대 엘리스의 미드집중갱과 카운터 이렐 상대로도 눅덕 라이즈가 잘버텼고 미드에서 집중갱 받아준만큼 프리했던 바텀이 자칸으로 계속 상대타워 압박해서 스노우볼 굴리고 쉽게 승리.
다만 3주 2일차 Splyce전에서 깨지면서 3강 이탈 위험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2패 쌓을 때도 돋보였던, 탑 캐리를 제대로 보좌할 수 없었던 정글러 콜드의 악몽이 되살아난 경기였기 때문. 알파리의 럼블이 비지챠치의 나르보다는 훨씬 잘했으나, 그간 육식 못한다 까이던 Xerxe의 엘리스가 갱킹 스플릿 구도 시야장악 오브젝트 관리까지 정상급 경기력을 보여준 반면 콜드의 그라가스는 딜트리 올리게 바뀐 뒤로 콜드의 친구라기에는 한참 많이 아쉽다는 것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상남자 메타 부적응의 상징이나 라인전 타점만큼은 OG와 함께 또다른 괴물이던 Splyce라서 은근히 호구잡히고 있습니다...
이상 Origen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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