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 결선, 5일부터 이틀간 인제서 진행

Talon 2019. 7. 6. 09:44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 결선전이 오는 5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인제 다목적 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e스포츠가 평화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숱한 화제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망의 결선전에는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20개 군 부대(군단, 사단, 여단) 66개팀, 300여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최종 선발되어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결선전은 대회 규모에 맞게 e스포츠를 대표하는 전문 해설진과 함께 한다. 개막식은 e스포츠 캐스터 전용준의 진행으로, 한국e스포츠협회 및 강원도, 인제군 등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한다. 또한 결선전은 김철민, 김정민, 고인규, 강형우, 김진형 등 유명 캐스터 및 해설자가 참여하여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결선전 현장은 게임 체험존, 프로 e스포츠팀 사인회, 포토존 등 다양한 e스포츠 체험행사 및 먹거리가 함께하는 e스포츠 페스티벌로 열려 평화지역의 새로운 즐길 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금) 대회 첫째 날에는 인기가수 ‘제시’와 걸그룹 ‘체리블렛’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현장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6일(토)에는 배틀그라운드 팀 ‘젠지’와 함께하는 프로선수 체험존이 열려, 실제 프로선수들과 함께 하는 배틀그라운드 멸망전과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군장병 e스포츠 대회 시상식과 함께 평화이음 콘서트도 열린다. 이 행사는 ‘에이핑크’, ‘위키미키’ ‘조정민’, ‘춘자’, ‘베이식’이 출연하여 현장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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