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 진출한 DPG 다나와-EVGA, 오프 시즌 팬미팅 가져

Talon 2019. 7. 8. 10:26


창단 이후 첫 국제대회 동반 진출을 이룬 DPG 다나와와 EVGA 두 팀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서울 DPG존 영등포구청점에서 'DPG 다나와-EVGA 팬미팅'이 진행됐다. 이날 팬미팅에는 DPG 다나와와 EVGA 소속 선수 8명이 참석해 팬들과 레크레이션에 이어 질문과 답변, 그리고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소속 선수 8명과 팬들이 각각 팀을 이뤄 진행된 몸으로 말해요에서는 선수들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끼를 보여주기도 했고, 팬들 역시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질문과 답변 시간에는 그동안 팬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선수들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DPG EVGA 주장 '언더' 박성찬은 지난 PKL 페이즈2 인터뷰에서 말한 치킨 공약을 지키겠다며 행사에 참석한 팬들에게 선물을 약속했고, 형제팀 주장인 '각' 이일호 역시 팬들에게 치킨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DPG EVGA 주장 '언더' 박성찬은 "팬들과 시즌 이후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고, DPG 다나와 주장 '각' 이일호 역시 "편한 분위기에서 팬들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억에 남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PKL 페이즈2 종합 2위를 차지한 DPG 다나와는 '각' 이일호와 '캐치' 송강현-'야차' 김대영-'이노닉스' 나희주로 구성되었고, 형제팀인 DPG EVGA는 '언더' 박성찬과 '주원' 김주원-'슈빡' 이준한-'막내' 신동주로 구성되어 이번 페이즈를 4위로 마쳤다. 두 팀은 오는 7월 말 태국에서 벌어지는 'MET 아시아 클래식'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