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임단 OMG

Talon 2019. 7. 17. 09:15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OMG입니다~!


중국의 프로게임단.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Noah's Ark를 전신으로 2012년 5월 9일에 만들어진 팀. OMG라는 이름의 의미는 위에 로고에도 쓰여있듯이 "Oh My God".


배틀그라운드 팀은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 중국 대표팀 중 하나로 나왔습니다.


시즌 4 롤드컵 시점에서 리그피디아에 의하면 시양의 포지션은 서브 미드 겸 서포터입니다. 즉 팀원 8명 중 5명이 서폿을 볼 수 있습니다.

WE의 몰락 이후 중국에서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여온 팀이기에 팬덤이 꽤 두텁습니다. EDG가 롤드컵서 폭망한 것과 달리 실드를 셧아웃시키며 중국 팬들을 더욱 결집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결국 연말 시상식에서도 EDG와 로얄을 제치고 올해의 팀으로 선정.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에도 탑 미드 정글이 전부 이름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시즌 4 롤드컵 종료 이후 한국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라서 후광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지를 영입하며 전력을 엄청나게 보강했습니다. 롤드컵 4강팀 중 두 팀은 공중분해됐고, 로얄클럽은 졸지에 치명상을 입은 만큼 중국 팬들은 벌써 OMG 최강설을 외치며 설레발에 여념이 없다고.


CJ 뺨치게 멤버와 식스맨 관리가 이상한 팀 중 하나입니다. 정작 핵심 라이너들은 잘 바뀌지 않는데도. Cool이야 손목이 문제라 치더라도, 포멜로라든가, 다다라든가, 클라우드라든가, 시양이라든가... 거기다 또다른 서폿을 데려와 시즌 5 프리시즌에서도 굉장히 이상한 라인업을 마구 돌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포터 포지션의 중요성을 모르는 모양입니다.


2015 LPL 스프링 오프닝이 굉장한 병맛을 자랑합니다. EDG가 SKT 오프닝을 베낀 것을 비난하던 한국 팬들이 이쪽의 결과물을 보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표절을 이해해주는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한국에 로얄클럽과 OMG의 실소유주가 같다는 루머가 조금씩 퍼지고 있는데 다소 와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상호간의 잦은 선수 이동으로 짐작할 때 로얄클럽 및 로얄 네버 기브 업과 소유주가 같은 것으로 추정되는 팀은 억울하게 공중분해된 Gamtee와 현재 ZTR Gaming으로 이름을 바꾼 팀 킹. 이들 팀 사이에는 이적이라고 차마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선수들이 막 옮겨 다닙니다.


이상 OMG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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