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샌드박스 게이밍을 제압한 젠지 '플라이' 송용준이 "미련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젠지는 18일 오후 롤파크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젠지는 시즌 7승 4패(+5)로 아프리카 프릭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최근 주전 미드 라이너로 출전 중인 '플라이' 송용준은 "시즌 들어와서 세트 승은 했는데 이긴 건 처음이다. 기분 좋다"며 "개인적으로는 '될 때로 돼라'하면서 미련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사파(정석적인 플레이가 아닌 변칙적이거나 심리전을 사용하는 선수 의미)' 플레이어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오늘 경기서는 무난한 챔피언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선 "다른 팀이 챔피언을 가져오면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는데 오늘은 그런 상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연패로 9위 된 미스핏츠, 5주차 출전 로스터 전면 교체 '초강수' (0) | 2019.07.19 |
---|---|
한국e스포츠협회, 오는 21일 '2019 LoL 클럽대항전 서머' 본선 개최 (0) | 2019.07.19 |
[이한빛의 위클리 LPL] 중하위권 팀에 2연 진땀승 거둔 IG..FPX-TES는 '순항 중' (0) | 2019.07.19 |
롤 버그에 사과 공지 "여러 버그 현상으로 사과드립니다" (0) | 2019.07.19 |
[방구석 LCK] 혼돈의 롤챔스..날개 꺾인 그리핀? (0) | 2019.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