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을 꺾고 LCK 서머 7연승을 기록한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과 김정균 감독은 연승에 대한 기쁨보다 남은 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패하면 안 되기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SKT는 28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서 그리핀을 2대1로 제압했다. 7연승을 기록한 SKT는 시즌 8승 5패(+7)로 5위로 올라섰다. 그리핀은 8승 5패(+8)로 4위.
SKT 김정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연승을 하고 있지만 한 번이라도 패하면 벼랑 끝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남은 경기서는 조금이라도 방심을 하면 패할 수 있다. 길게 보면 롤드컵 선발전을 갈 수 있기에 지금이 바쁘게 달려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7위보다는 좋지만 5위라는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이제 진짜 시작이며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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