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팀 Bombers

Talon 2019. 8. 29. 11:27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Bombers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프로게임단. 축구팀 에센던 풋볼 클럽의 이스포츠 팀입니다.


시즌 9 이전 이 팀의 기원은 Abyss Esports Red로, 초창기였던 2016년 프로모션 1 당시 준우승을 기록한 경험이 있고, 형제팀 White가 사라진 후 Abyss Esports로 팀명을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줄곳 하위권에 머무르면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와중, 2018년에 에센던 풋볼 클럽이 이 팀을 인수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인수 후 1년동안 만년 5~6위 라인에 머무르게 되자 기존 선수 전원을 방출하고 완전 리빌딩을 선언했습니다.


2019 스플릿 1 이전 완전히 새 판을 짰습니다. 레거시 이스포츠에서 한국인 탑솔러 미믹을, 치프스에서는 치프스의 에이스인 미드라이너 료마를, 오더에서 료마의 Sin Gaming 시절 동료였던 FBI와 로그를 영입하고 한국인 정글러 발칸으로 마지막 퍼즐을 맞추면서 호주 슈퍼팀이 완성되었습니다.


1갓이던 다이어 울브스가 공중분해되고 션파이어가 북미 진출을 선언한 시점, 봄버스를 막을 팀이 없었습니다. 기묘한 경험으로 치프스가 전승을 저지하기는 했지만, ORDER전에서 치프스가 그 경험의 반대급부나 마찬가지인 적폐원딜 Raes의 역캐리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ORDER를 봄버스가 가볍게 스윕하며 우승 달성.


2019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발칸의 몸이 덜 풀리면서 연패를 기록했으나, 이스루스전 승리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찾더니 퐁부를 잡는 대형사고를 치며 퐁부를 재경기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전체적으로 료마는 기대만큼 잘했지만 FBI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면서 딜러진의 한타 캐리력을 통해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공동 3위에 머무르기는 했지만, 호주 딜러진은 태국 일본 남미 밑이고 조직력이나 정글러 역량으로 간신히 버텨왔다는 혹평에는 어느 정도 반박을 해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019 스플릿 2 전 발칸과 FBI가 각각 터키와 북미로 넘어가면서 생긴 빈 자리를 LJL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정글러 와일더와 봄버스 아카데미 선수 로치로 매웠습니다. 하지만 나간 두 선수의 빈자리가 큰지 맘모스와 치프스에게 밀려 3위로 떨어졌습니다.


이상 Bombers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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