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 포함된 8월 셋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는 'EA 스포츠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온라인4)'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게임사용량을 살펴보면 '피파온라인4'의 사용시간이 51.98% 늘어났고, 다시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접속 시간에 따라 아이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제공하면서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벤트 기간동안 이 게임은 일일 사용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버워치'도 사용시간이 12.06% 늘어났으나, '피파온라인4'의 사용시간 증가폭이 높아 순위를 내줘야했다. 이와 같은 '피파온라인4'의 강세로 주간 2위 '배틀그라운드'와의 격차도 크게 줄었다.
또한, '리니지'는 9.83% 사용시간이 증가해 11위로 한계단 올랐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사용시간 감소세가 이어졌다. 8월 셋째주에도 24.32% 사용시간이 줄면서 20종 게임 중 가장 높은 하향세를 기록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7.51% 사용시간이 늘어 '워크래프트3'를 제치고 18위에 자리했다. '워크래프트3'는 1.69% 사용시간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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