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야구선수 김현수 선수입니다.
김현수 선수는 한국 프로 야구의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입니다. 그의 키는 191cm 체중은 105kg 이죠. 입단당시에는 95kg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직후 110kg까지 불어났지만 룸메이트인 임재철 선수의 조언으로 105kg까지 몸무게를 줄였습니다. 두산베어스 공식 파일엔 188cm 92kg이지만 이는 입단 당시 프로필이라고 합니다. 입단 이후 키도 3cm가량 컸고 몸무게도 10kg 이상 늘었습니다. 물론 타구의 비거리도 늘어났습니다.
서울특별시 출신으로 쌍문초등학교와 신일중학교를 거쳐 신일고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신일고등학교 재학 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받을 정도로 타격에 뛰어난 자질을 보여주었으나, 외야수로서는 다리가 느리고 근성이 없다는 스카우터들의 평가로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 팀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또 다른 얘기로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에 1차 지명된 남윤희 선수가 두산으로 입단을 거부하고 메이저리그 산하 마이너리그 팀으로 입단하여 그와 같은 고등학교이던 김현수 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2006년 신고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주로 2군에서 활동하다가 2007년부터 1군 경기 99경기에 출장하여 2할 7푼 3리, 87안타의 기록으로 수준급 외야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08 시즌에는 126경기에 출전하여 168개의 안타, 0.357의 타율, 0.454의 출루율로 타격왕과 최다 안타, 최고 출루율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골든 글러브 상도 수상하였습니다. 2008 시즌 후, 연봉 계약 협상에서 전년 대비 200% 인상인 1억 2천 6백만원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억대 연봉에 진입하였고, 200% 인상은 두산 베어스 연봉 협상 사상 최대 인상율 타이기록이죠.
기계같은 타격을 보여주기 때문에 별명은 타격 기계, 기계곰이라고 하네요.
2009 시즌, 전년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장타력을 보이며 일약 한국 프로 야구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팀의 주포이자 4번 타자 김동주가 잔부상에 시달릴 때에는 4번 타자로서 자주 경기에 출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2009시즌중 주포지션인 좌익수가 아닌 1루수로서도 출전한 바가 있으며, 김경문 감독이 2010 시즌에는 4번타자 1루수로 기용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009시즌 올스타전에 역대 최다 득표로 출장한 바 있습니다. 2009 시즌 김현수는 3할5푼7리 를 기록했음에도 타격왕이 되지 못했습니다. 2009 시즌 후, 연봉 계약 협상에서 전년대비 100% 인상인 2억 5천2백만원에 체결 함으로써 5년차 타자 최고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현수 선수는 2009 시즌 3할5푼7리 를 기록하면서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2시즌 연속 3할 5푼 이상을 기록한 타자로서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2010시즌, 김현수는 개막전에서 4안타를 기록하며 한국 프로 야구사상 첫 4할, 200안타의 타자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해 전보다는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 중반까지 3할도 넘기지 못하는 타율을 기록하며 '사못쓰'에서 '삼못쓰'가 될 뻔했습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타율은 0.317, 3할은 무난했지만 지난 2년간 보여준 활약에 비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이었습니다. 팀 동료 최준석 선수보다도 못한 성적이었습니다.
2011시즌, 김현수는 .301 의 타율을 기록하며 저번시즌보다 더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홈런도 24개에서 11개나 줄어든 13개의 홈런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개막한달 4월간은 .324의 타율로 선전했으나, 5월 타율 .260로 주춤했고 6월엔 다시 .333 의 타율을 마크, 고타율을 유지했고 7월엔 조금 주춤한 .304의 타율을 마크하였습니다, 8월과 9월엔 각각 .295와 .255의 타율을 마크하며 부진했습니다, 시즌이 끝나기 몇경기전 2할 9푼 8~9리 정도의 타율을 유지하던 김현수는 김현수 특유의 몰아치기를 성공 3할을 마크하였고 시즌 막판 몇경기는 출장을 하지않고 .301의 타율로 시즌을 마감하여 4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작년 시즌보다 더 저조해진 성적에 팬들은 실망하였습니다, 김현수의 기대치에 비한 부진은 소속팀의 4강 탈락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진도 여전히 많은 63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실책은 자신이 기록한 실책중 가장 많은 7개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보살은 2011프로야구에서 가장많은 12개의 보살을 기록하였습니다, 데뷔 6년차에 3번타자 자리에 중압감을 느꼈는지 3번타자로서는 .295의 타율을, 5번, 6번에서는 .333 ;.444로 뒤로갈수록 점점 타율이 높아졌습니다. 홈경기에서 .357로 가장 강한모습을 보였고, 광주구장에서 .100로 가장 약한모습을 보였습니다. 좌완투수 공략에 더 어려움을 겪으며 .247로 저조한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KIA 전에서 타율 .203 으로 가장 부진했고 홈런도 한개도 때려내지 못했습니다.
2010년 7월 24일 대구에서 열린 2010년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 G마켓 홈런 레이스에서 7아웃 동안 무려 10개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역대 최다 홈런 레이스 기록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성적입니다.
타율 0.421 19타수 8안타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의 성적입니다
9경기 출장 28타수 11안타(한국팀내1위) 타율 0.393(한국팀내2위) 타점 4점(한국팀내7위) 볼넷 7개(한국팀내2위) 삼진 4개(한국팀내6위) 장타율 5할(한국팀내5위)
2010 아시안 게임에서의 성적입니다.
김현수 타율 0.500(한국팀내4위) 10타수 5안타(한국팀내공동2위)
통산 타격이 장효조 선수에 이어 2위지만 통산 타율 기록은 3000타수가 넘어야 인정된다.
이상 김현수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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