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구 e스포츠가 인츠 게이밍을 꺾고 CBLoL 2019 스플릿2서 우승을 차지했다. 플라멩구는 처음으로 롤드컵으로 향하게 됐다.
플라멩구 e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Jeunesse Arena)에서 열린 CBLoL 2019 스플릿2 결승전서 인츠 게이밍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축구팀 CR 플라멩구가 만든 플라멩구는 '쉬림프' 이병훈, '루시' 한창훈, '레벤' 성상현이 속한 팀. 2018년부터 리그에 합류했지만 인츠 게이밍과 카붐 e스포츠에 밀려 세계 무대로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1대2로 뒤진 4세트서 탑 라이너 'Robo' 레오나르도 소우자의 이렐리아 활약 속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플라멩구는 5세트서도 'Robo'의 이렐리아가 혼자서 3킬을 기록하는 등 인츠 게이밍을 압박했다.
결국 24분 상대 탑 3차 포탑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대승을 거둔 플라멩구가 그대로 밀고 들어가 인츠 게이밍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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