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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락스 피닉스, 1박 2일 혈투 끝에 EMC 격파

Talon 2019. 9. 11. 08:56

락스 피닉스가 1박 2일 승부 끝에 e스포츠 오브 차이나 마카오(EMC)를 제압했다. 

락스는 9일 오후 강남 넥슨 아레나서 열린 왕자영요 프로리그 KRKPL 가을 시즌 개막전서 EMC에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EMC와 세트를 나눠가진 락스는 3세트 초반 EMC '선'의 은중군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고, 탑에서는 '아오린'의 노부자에게 2명이 죽었다. 하지만 경기 8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주재자를 획득한 락스는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교전서 4킬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탑으로 밀고 들어가 EMC의 2명을 끊어낸 락스는 16분 EMC의 바텀 3차 포탑을 파괴했고, 수비 병력을 정리하며 2대1로 앞서나갔다. 

결국 락스는 마지막 4세트서는 21분 만에 EMC의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8일 오후 3시에 시작된 KRKPL 가을 시즌 개막전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1경기가 2시간 30분이나 지연되는 등 참가 팀 모두 예정 시각보다 늦게 경기에 임했다. 락스가 EMC에 승리를 거둔 시각도 하루가 지난 새벽 1시 14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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