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또 다시 연패 탈출에 실패해
신동원의 화려한 올킬 쇼!
CJ가 14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2라운드 2주차 5경기에서 신동원(CJ)의 올킬에 힘입어 STX를 4:0으로 제압했다.
선봉 대결에서는 신동원(CJ)이 신대근(STX)을 압도했다. 경기 초반 신대근이 빠르게 바퀴 러시를 시도했지만, 신동원은 완벽한 대처에 이은 역공으로 가볍게 1승을 신고했다.
이후 신동원은 STX의 에이스 이신형을 상대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2킬에 성공했다. 신동원은 연이은 땅굴망 공격으로 이신형을 흔들었고, 무리군주와 감염충을 앞세워 상대의 멀티를 파괴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세를 올린 신동원은 조성호(STX)까지 제압하며 순식간에 3승을 쓸어 담았다. 다수의 관문을 갖춘 조성호가 상대의 중앙 멀티를 집요하게 방해했지만, 신동원은 빠른 병력 충원으로 끝끝내 8가스를 확보했다. 결국 신동원 맵 중앙을 장악한 채 무리군주를 띄워 조성호에게 패배를 선사했다.
결국 신동원이 4세트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올킬에 성공했다. 신동원은 김성현(STX)을 맞아 안정적으로 자원을 확보했고, 저글링-맹독충으로 상대의 진출 병력을 모두 제압해 상대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이로써 CJ는 신동원의 올킬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고, STX는 또 다시 패배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2라운드 2주차 5경기
◆ CJ 4 vs 0 STX
1세트 네오칼데움 신동원 승(저, 7시) vs 신대근 패(저, 1시)
2세트 WCS구름왕국 신동원 승(저, 7시) vs 이신형 패(테, 1시)
3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신동원 승(저, 2시) vs 조성호 패(프, 8시)
4세트 WCS오하나 신동원 승(저, 11시) vs 김성현 패(테, 5시)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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