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3호 올킬러'는 하이엔드 신동원! 김성현 꺾고 마무리(4세트)

Talon 2013. 1. 14. 18:08

김성현, 한 순간에 진출 병력 잃으면서 무너져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2라운드 2주차 5경기
◆ CJ 4 vs 0 STX
1세트 네오칼데움 신동원 승(저, 7시) vs 신대근 패(저, 1시)

2세트 WCS구름왕국 신동원 승(저, 7시) vs 이신형 패(테, 1시)
3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신동원 승(저, 2시) vs 조성호 패(프, 8시)
4세트 WCS오하나 신동원 승(저, 11시) vs 김성현 패(테, 5시)

짜릿한 올킬!

'하이엔드' 신동원(CJ)이 14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2라운드 2주차 5경기 4세트에 출전해 STX의 대장 김성현(STX)을 잡고 올킬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신동원과 김성현은 각각 산란못과 병영을 올린 뒤 앞마당 멀티를 건설했다. 이어 본진에 세 번째 사령부를 갖춘 김성현은 상대의 1지역 확장기지에 벙커 러시를 시도했지만, 신동원은 여왕으로 해병을 잡은 뒤, 저글링을 통해 벙커 건설까지 취소시켰다.

이후 김성현은 화염차와 의료선를 생산하며 병영을 5개까지 늘렸고, 6시 지역에 미리 완성된 사령부를 내려놓았다. 한편 신동원 역시 안정적으로 자원을 채취하면서 뮤탈리스크와 맹독충을 전장에 투입했다.

경기가 잠시 소강 상태에 빠진 가운데 다수의 공성전차를 모은 김성현이 먼저 침묵을 깨고 병력을 진출시켰다. 하지만 이를 기다리고 있던 신동원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순식간에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을 전멸시켰고, 그대로 상대의 6시 지역 멀티를 타격했다.

결국 신동원은 쏟아지는 병력의 화력을 앞세워 상대의 남은 병력을 제거했고, 뛰어난 경기력으로 선봉 올킬을 기록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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