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를 꺾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에 진출한 그리핀 '타잔' 이승용이 "G2에게 승리할 거로 예상했지만 압승은 생각 못했다"고 밝혔다.
이승용은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 오기 전에 4경기까지 갈 생각으로 체력을 쌓고 왔다. 컨디션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팀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G2에게 한 경기 졌지만 '생각보다 할 만하다'고 했다. 긴장하지 않고 제 플레이를 보여준 거 같다"고 말했다.
"압승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길 거로 예상했다"고 한 그는 "결승을 안 가면 의미없다. 8강에서 어느 팀을 만나든 4강서는 강팀을 만날 것이기에 만날 팀에 대해선 염두하고 있지 않다. 그나마 지금까지 올라온 팀 중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스플라이스와 대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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