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강세가 돋보였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게임트릭스의 PC방 이용시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이 47.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일에는 일일 점유율 49.67%를 기록하며 올해 일일 최고 점유율을 갱신했다.
누적 사용시간으로 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4.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주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상위 150종 게임들의 이용시간은 평균 10.30% 줄어든 것으로 집계, 전반적인 하락세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선방한 모습이다.
상위 20종 게임 중에서 '피파온라인4'가 32.16% 줄어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메이플스토리(-22.28%)'과 '레인보우식스 시즈(-22.05%)' '패스 오브 엑자일(-21.49%)' '디아블로3(-21.45%)' 등 4종 게임이 20%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리니지'와 '로스트아크'만 사용시간이 늘었다. '로스트아크'는 1.87%, '리니지'는 5.65%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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