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KRKPL] GOG, 셀렉티드 꺾고 결승 직행..12일 락스-EMC 격돌

Talon 2019. 11. 15. 09:50

GOG가 셀렉티드를 꺾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모바일 MOBA 게임인 왕자영요로 치러지는 2019 KRKPL 어텀의 플레이오프가 매치5까지 진행됐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에선 1-4위팀, 2-3위팀, 5-8위팀, 6-7위팀이 맞붙고, 승자조(1-4위팀, 2-3위팀)의 승자끼리 만나 결승 직행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고스트 아울 게이밍(GOG)와 셀렉티드는 각각 락스 피닉스와 노바 e스포츠를 4대 1로 제압하고 매치5 승자전에서 만났다. GOG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셀렉티드를 상대로 2대 3 석패를 당해 뒷맛이 씁쓸한 마무리를 지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선 달랐다.

GOG는 '첸' 상관완아가 킬을 휩쓴 덕에 12분 만에 1세트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세트에서 간장-막야와 공손리의 협공에 무너지며 한 세트를 허용했지만, 첸-일리안-단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이어진 세 세트를 모두 가져가며 12월 1일에 진행되는 결승전으로 직행하는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패배한 셀렉티드는 오는 19일 치러지는 최종전을 치러야 한다. 12일부터 승자조 패배팀과 패자조 승자팀이 격돌하는 매치 6과 매치 7이 진행된다. 패자조에선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EMC)가 드래곤X 부산을 완파했고, 크라운 워쳐 게이밍(CW)는 ESC 729를 꺾었다.

매치 6과 매치 7 승자는 매치 8에서 경기를 갖고, 매치 8 승자는 셀렉티드가 기다리고 있는 최종전에서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