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팀 긱스타

Talon 2019. 11. 23. 10:00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긱스타입니다~!


게이밍 기어 판매 업체이자 프로게임단입니다.


오버워치 팀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에서 X6-Gaming의 시드권을 받아 참가하는 신생팀이었습니다.

컨텐더스 퍼시픽에 참가했던 EXL-Esports가 해체한 이후 재결합한 팀이죠.

기존 EXL-Esports 소속 선수들과 LW RED 시절 부당하게 방출당하고 보스턴 업라이징의 아카데미 팀인 토론토 e스포츠에서도 대리 전력이 있는 ShU 김진서의 우대입단으로 입단하지 못했던 Who 박제형이 간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RMAMENT 시절 대리 의혹으로 자진 탈퇴한 Kaiva 조규성 선수가 닉네임을 바꾸고 입단하였습니다.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3 3주차 로스터 발표에서 대리 의혹이 있던 Goldmineral 조규성이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BSG팀 출신인 메인탱커 Leo 김형섭이 로스터에 추가되었습니다.


시즌 3 조지명식 공지에서 팀명이 GEEKSTAR로 변경되었습니다. GEEKSTAR의 네이밍 스폰을 받아 GEEKSTAR.Eclipse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팀은 PKC 페이즈 1 참가팀인 MonteMorsk의 시드권을 인수하여서 오픈슬롯을 통과한 후 PKL 출신 프로들을 대거 영입해 새로 로스터를 꾸려 화제가 된 팀입니다. PKC Phase 2 오픈슬롯에선 8위로 잔류에 성공하였습니다.


PKC 페이즈 2에 참가하여서 3위를 기록하며 PUBG Korea League로 진출하였습니다.


카트라이더 팀은 2019 시즌 1에서 GEEKSTAR와 FANTASTICK 총 2개 팀으로 참가했습니다.


GEEKSTAR는 8강에서 스피드전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아이템전에서 처음 2경기에서 선수들 간 팀킬이 많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고전했고, 이러한 이유로 프페전에서는 이준용 대신 문진형이 아이템전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잘 극복하고 B조 1위로 4강 진출을 하였습니다. 4강에서 들어서며 정승하를 제외하면 스피드전에서 크게 활약을 못했으며, 아이템전 또한 아이템 에이스 정승민은 부진하였지만 플레임을 상대로 열세였던 아이템전을 5경기 종료 직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게 한 것은 나름 희망을 봤습니다. 더 아쉬운 것은 정승하는 2번의 에결에서 마지막 한 번에서 밀렸습니다. 뒷심 부족이 너무나도 뼈아팠던 팀.


FANTASTICK은 김승래와 아이들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팀원들의 네임밸류는 적었습니다. 그러나 팀원 전부가 큰 임팩트를 남겨서 화제가 되었지만 꾼과의 경기에서는 김승래가 888을 찍는 부진, 신종민, 최윤서는 계속되는 견제를 당하고 장건은 제 역할을 전혀 못하는 바람에 아이템전까지 내주면서 완패하면서 2승을 먼저 기록하고도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개인전에서는 신종민이 데뷔하자마자 결승전에서 옐로우 시드를 부여받고 김승래도 연금메타에 성공하면서 나름의 돌풍을 일으켰다는 점. 어떻게 보면 풀리그 체제의 큰 피해자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2019 시즌 2에서는 단일 팀으로 참가하였는데, 팀전 A조에 배정받았습니다. 같은 조에 속한 팀은 SANDBOX, Afreeca Freecs, oneQ입니다. 한 수 위에 위치한다는 평가를 받는 샌드박스가 4강에 진출하고 프릭스와 나머지 티켓을 두고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개막전 첫경기에 아프리카 프릭스와 붙었지만 강점이라고 평가받는 스피드전에서 전대웅과 신종민이 붓으로 만든삽을 들고 김승래와 이재인이 상위권에서 외롭게 싸우다가 각성한 이중선에게 차례로 몸싸움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3:0, 아이템전은 모두의 예상대로 3:0 패배하며 4강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두번째 경기인 oneQ전에서는 글로벌 슈퍼매치부터 폼을 되찾은 전대웅과 뒤에서 김승래와 이재인이 상위권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스피드전을 3:0으로 가져갔습니다. 아이템전도 첫경기인 신화 빛의 길을 가져가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스피드 아이템 모두 최약체 소리를 듣는 oneQ에게 내리 3연패를 하몌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습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전대웅이 시종일관 이준용의 앞에서 깔끔한 주행을 보이며 승리했지만 아이템전 패배로 인해 4강 진출의 경우의수가 희박해졌습니다.


세번째 경기인 SANDBOX전에선 스피드전 천상계에 속한 두팀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풀스코어까지 몰고 갔지만 끝내 3:2로 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이템전은 샌드박스의 약점을 파악했다는 권순민의 말과는 다르게 3:0으로 또 지며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개막전의 패배 요인은 누가뭐래도 스피드 에이스 역할을 맡은 신종민 선수의 부진입니다. 압도적 러너인 전대웅과 역시 상위권 러너인 이재인, 팀내 스위핑 능력은 가장 뛰어나지만 어쨋든 러너성향이 주가 되는 김승래가 한팀에 모인 바람에 김현민감독은 아직 어려서 발전 가능성 높은 신종민을 에이스로 키워내기 위해 스위핑을 맡기고 켈베로스와 스트라이크, 붓을 태웠지만 본인이 혼자 삽을 들거나 상대를 죽이려다 본인만 죽는 등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었습니다. 거기에 팀의 중심인 전대웅 역시 6위 위로 올라오지 못 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위권의 김승래와 이재인의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 그 결과 부빙과 병마용 모두 4:2로 몸싸움을 하다 차례로 날아가며 경기를 내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전에서는 전대웅이 부활한 모습을 보이며 32강을 간단히 뚫어내고 16강 1조에서 문호준을 벗겨내며 조 1위로 승자조까지 갔지만 승자조에서 사고에 휘말리며 최종전으로 추락했습니다. 김승래는 전시즌 결승전 진출자 자격으로 D조 옐로우시드를 받았지만 결승진출이 무색하게 본선에 턱걸이로 올라온 전강인에게까지 밀리며 5위로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패자부활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위로 통과, 16강 1조에 배치되었습니다. 16강에서는 초반 쳐지다가도 중반에 점수를 확 끌어올리며 황인호를 밀어내기 직전까지 갔지만 후반에 각성한 황인호로 인해 밀려서 5위로 패자전 행. 패자전에서 극도로 부진하며 8위로 지난시즌 결승진출자 답지 못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신종민은 32강에서 전대웅이 경기를 너무 빨리 끝내는 바람에 채 점수를 쌓기 전에 5위로 패자부활전에 갔고, 패자부활전은 무난히 뚫어냈지만 16강 2경기에서 온갖 관종빌드를 선보이며 여러 선수들에게 민폐만 끼쳤고 8위로 패자전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많이 반성한듯 패자전에선 연금을 잘 줏어먹으며 배성빈을 끝까지 추격했고 본인이 1위를 기록하고 배성빈이 3위 밑으로 떨어지면 1위를 하는 마지막 경기 해골 손가락에서 딱 한번 앞사람 라인이 벌어진 틈을 파고든 배성빈이 2위로 역전을 하며 끝내 1위는 실패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상 긱스타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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