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31.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서울에 막 올라왔던 당시를 회상했다.
12월 31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게스트 슬리피, 송진우와 이야기 나누는 DJ 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한 청취자는 "입대한 동생이 '시간 날 때 편지 좀 써 달라'라고 부모님께 편지를 보냈다"고 사연을 보냈다. 송진우는 "나도 군대 들어갔을 때 부모님께 편지를 받았다. 그때는 '사랑하는 아들아' 글씨만 봐도 눈물이 쏟아졌다"고 공감을 표했다.
정은지는 "나도 19살 때 서울에 올라왔다. 그때 어머니께서 '너는 내 딸이자, 아들이자, 남편이었다'고 편지를 써주셨다. 그 편지를 읽고 눈물을 콸콸 쏟았다"고 고백해 좌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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