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BLG '애드' 강건모, 올 시즌 첫 선발 출전

비리비리 게이밍(BLG) 탑라이너 '애드' 강건모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BLG는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지는 LPL 스프링 3주차 경기서 징동 게이밍과 대결한다. 현재 2승 3패(-3)를 기록 중인 BLG는 3연패와 함께 순위도 11위로 내려간 상태다. 

BLG는 앞서 선발로 출전했던 '킹겐' 황성훈 대신 '애드' 강건모를 투입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BLG의 주전 탑 라이너로 활약한 강건모는 팀의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하지만 팀이 '킹겐' 황성훈을 영입하면서 '애드' 강건모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올해는 데마시아컵에 1세트 출전한 게 전부다. 

4승 1패(+6)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징동 게이밍은 탑 라이너 '705', '카나비' 서진혁, '야가오', '로컨' 이동욱, '뤼마오'가 출전한다. TES를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리는 비시 게이밍은 '제카' 김건우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정글러는 '치프테인' 이재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