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소속 '헬렌-하울'이 임대를 통해 E스탯 e스포츠에서 출전 기회를 갖는다.
T1 배틀그라운드 소속 ‘헬렌’ 안강현과 ‘하울’ 박민성이 E스탯 e스포츠로 임대를 성사했다. 2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팀 안강현과 박민성의 임대 소식을 알렸다. “잠시 T1을 떠나 E스탯 e스포츠에서 활동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T1은 “이들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좋은 활약을 이어가길 기원한다”며 두 선수의 활동을 응원했다.
안강현은 지난 2019 PKL 페이즈3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나이 제한으로 데뷔전을 치르기 이전부터 명성을 떨쳤던 안강현은 페이즈3에서 팀의 오더를 보완하며 T1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T1은 안강현의 합류로 PKL 페이즈3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PGC 그랜드파이널까지 도약했다.
안강현은 박민성과 함께 E스탯 e스포츠에서 새로운 길에 도전한다. 임대 계약을 밝힌 T1은 "안강현과 박민성이 다른 팀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임대를 결정했다"며 "임대 기간은 미공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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