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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메인댄서? 나는 비주얼 담당"

Talon 2020. 4. 23. 11:34

2020.04.23.

 

러블리즈 서지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진 이번 화보에서 서지수는 옆집 동생처럼 편안한 콘셉트부터 그림 속 주인공처럼 신비로운 콘셉트까지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활동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우선인 만큼 집에서 몸매 관리에 한창"이라며 "필라테스나 홈 트레이닝을 통해 몸매를 더 예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9년 5월 'Once upon a time'이 마지막인 음반 활동에 대해서는 "다음에 콘셉트를 어떻게 가져봐야 하나 멤버들끼리 얘기를 많이 한다"라며 데뷔 6년차인 만큼 앞으로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그리고 데뷔 후 달라진 것에 대해서는 "이전에는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다면 사생활 상관없이 활발한 모습으로 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엔 내 '경계선'을 많이 챙기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러블리즈의 메인 댄서를 담당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메인 댄서라는 말은 사실 잘못 나온 거다"라고 답했다. 아마 회사에서 자신과 정예인의 얼굴을 헷갈려서 만들어낸 헤프닝인 것 같다고. 이어 "물론 나는 '비주얼' 담당이다. 나는 이게 강점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BNT


한편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는 딱히 없다고 답했다. '방탄소년단' 슈가의 말이 생각난다는 그는 "'제2의 누군가가 나온다기보다 또 다른 멋진 아티스트가 나오는 게 더 멋진 그림일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길을 개척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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