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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보기 싫죠?" 이미주→윤보미, 런닝맨 500회 빛낸 흥폭발 아이돌[어제TV]

Talon 2020. 4. 28. 08:55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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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부터 윤보미까지, 흥 폭발 아이돌 스타들이 '런닝맨' 500회를 빛냈다.

4월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500회를 자축하는 '봄 제철 보양식' 특집 레이스가 펼쳐졌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 10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SBS 간판 주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제작진 여러분들,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런닝맨' 500회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SBS 박정훈 사장은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커피차를 보내준 박정훈 사장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500회를 맞았지만 이날 '런닝맨'은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조용한 자축의 특집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게스트는 초특급이었다. 에이핑크 윤보미 박초롱, 청하, 러블리즈 이미주, 위키미키 최유정 등 대세 아이돌 스타들이 '런닝맨'을 찾은 것.

이날 멤버들은 미리 조사된 게스트들의 음식 취향을 보고 파트너를 선정했다. 커플 선정 결과, 하하와 윤보미, 지석진과 박초롱, 광수와 청하, 유재석과 최유정, 김종국과 이미주가 짝이 됐다. 양세찬과 송지효는 짝 선택에 실패, 서로 커플이 됐다.

이후 유재석은 게스트들을 한 명씩 소개했다. 특히 유재석은 이미주를 가리키며 "아이돌계 소문난 돌+아이다. 출근길 사진이 찍히면 빠지지 않고 포털 메인에 걸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미주는 "가방이나 시계가 협찬이면 이렇게 강조해야 된다"며 한껏 '돌+아이'다운 포즈를 취했다. '포즈 자판기' 이미주의 폭주가 폭소를 자아냈다.

'댄스 자판기'로 유명한 최유정도 노래가 나오자마자 리듬을 타며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차세대 댄싱퀸' 청하 역시 명불허전 댄스 실력으로 현장을 장악했다. 녹화 당일 신곡 '덤더럼' 쇼케이스를 진행했던 윤보미와 박초롱은 '런닝맨'에서 신곡 안무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무조건 1등이다" "기가 막힌다"며 에이핑크의 신곡 1위를 예상했다.

이후 멤버들은 팀복으로 환복, 본격적인 게임을 펼쳤다. 이날 레이스에서도 게스트들은 높은 텐션으로 게임을 이끌었다. 특히 파트너가 몸에 부착한 퀴즈를 보고 정답을 맞히는 '춤추는 까탈레나' 미션에서 윤보미는 싸이의 '뉴페이스'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감탄케했다. 흥으로 소문난 이미주 역시 선미의 '가시나'에 맞춰 춤을 추며 헤드뱅잉을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소소하게 자축한 500회였지만, 텐션 높은 게스트들이 즐거운 특집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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