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동물 퀴즈' 알쏭달쏭 동물 비밀 파헤치는 퀴즈쇼

Talon 2020. 5. 5. 19:39

2020.05.04.

MBN ‘신비한 동물 퀴즈’가 4월 28일 처음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다양하고 재밌는 동물 이야기로 매주 화요일 안방을 찾는다.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동물 퀴즈’가 4월 28일 처음 선보였다. 신비한 동물 퀴즈는 다양한 동물들의 생활 방식과 습성 그리고 끼와 재능을 퀴즈로 풀어보는 프로그램. 동물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현실에 맞게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담았다.

프로그램은 한 동물의 일상을 따라가는 ‘야생 동물 극장’, 동물의 특이한 행동을 출연진이 몸으로 표현하는 ‘몸으로 말해요’, 인간과 동물 간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의성 퀴즈’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MC는 평소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인기가 많은 김성주가 맡았다. 김성주는 “지금껏 보지 못한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과 알찬 정보를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첫 회 출연진으로는 방송인 홍진경·강남·황제성, 러블리즈 미주, 표창원 교수가 함께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만난 코끼리 가족의 일상을 찬찬히 돌아봤다. ‘코끼리가 10㎞ 밖 밀렵꾼의 존재를 알 수 있었던 이유’ ‘6t 몸무게를 자랑하는 코끼리가 사뿐사뿐 걸을 수 있는 이유’ 등 몰랐던 사실을 차례로 확인했다. 이어 홍학의 독특한 육아 방식과 코알라의 유아식 정체까지 다양한 퀴즈를 풀었다. 그 과정에서 서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홍진경과 황제성은 초면에 열띤 신경전을 펼쳐 촬영장을 흔들었다. 거침없는 디스전을 이어가며 상극 케미를 자랑했다. 이들은 ‘홍진경을 보자마자 물소라고 느꼈다’ ‘내가 누나 같은데’라고 서로 말을 받아치며 흥미진진한 대립 구도를 이끌었다.

귀여운 강아지부터 야생 코끼리까지 더 가깝고 생생하게 알려준다!

그런가 하면 러블리즈 미주는 “평소 ‘꽃사슴’으로 불리고 싶었다”면서 “그런 마음을 담아 명찰에 나와 닮은 동물로 꽃사슴을 적었다”고 전하는 등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또 시선을 사로잡는 파격적인 패션과 ‘막무가내 구애 춤’으로 촬영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생존과 번식을 위해 유독 특별한 춤으로 상대를 유혹하는 빨간모자무희새의 구애법 문제를 풀던 중 “이번 퀴즈를 접하자마자 감이 왔다. 무대에서 그들의 춤을 완벽히 재현해보겠다”며 의욕을 드러낸 것.

춤을 지켜보던 홍진경은 미주의 파격 패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시에 질투심을 드러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강남은 “새가 구애를 위해 정말 저런 춤을 출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황제성은 “저렇게 출 수도 있다. 내가 추려고 했던 춤인데 아쉽다”고 탄식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비한 동물 이야기로 안방에 웃음을 전한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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