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시즌3에 공식 돌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5일 아이템 및 UI 등 게임 내 각종 요소를 변경,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패치를 적용하고 시즌3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즌3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리그 시스템'이다. 이는 플레이어들에게 성취 가능한 목표를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게임의 즐거움을 키우고자 기획된 시스템으로 1월 사전 패치를 통해 그 내용이 선공개된 바 있다.
'리그 시스템'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챌린저 등 총 6개의 티어(Tier)로 이루어지며, 이 중 챌린저 티어를 제외한 각 티어가 5단계로 구성된다. 각 티어마다 비슷한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를 250명씩 각 리그에 배치하고 그 안에서 단계별로 50명씩 그룹을 이루는 구조로, 자신이 속한 티어의 리그에서 게임을 즐기며 100 리그 포인트를 획득하면 단계 승급전을 통해 상위 단계에 도전, 나아가 상위 티어의 리그로도 진출할 수 있다.
이번 패치에서는 이 리그 시스템에 '새내기',' 베테랑', ' 연전연승'이라는 3가지 휘장도 추가됐다. 플레이어 개개인이 리그를 통해 쌓은 업적을 나타내는 휘장은 일정 자격을 잃으면 사라진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랭크 도전욕구를 키우는 동시에 게임 플레이어 간 경쟁과 승부의 재미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정글 챔피언에 대한 요소 강화 등 포지션별 밸런스 조정 및 아이템 추가 등도 병행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패치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특별한 선물도 공개했다.
지난 12월, LoL 한국서비스 1주년을 맞아 추가된 한국형 스킨 '신바람 탈 샤코'에 '탈춤 액션'이 추가된 것. 세계 각지의 플레이어들이 한국의 탈춤을 LoL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기존 게임 콘텐츠에 대한 보완 작업의 일환으로 인기 챔피언인 '애니'의 그래픽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스킬 효과 및 애니메이션 등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돼 인기 챔피언 애니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많은 플레이어들의 성원 속에 드디어 시즌3의 공식 돌입을 발표하게 됐다"며, "항상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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