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 지안 즈하오가 은퇴한다.
로얄 네버 기브업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원거리 딜러였던 '우지' 지안 즈하오가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RNG는 "'우지'는 RNG의 심장이자 영혼이었을 뿐만 아니라, e스포츠계의 아이콘이었다"도 전했다.
이어 RNG는 "10대 때부터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그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으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8년 동안 누적된 부상으로 2020 LPL 스프링에 휴식을 취했지만, 스프링 종료 후 은퇴 결정을 내렸고 그의 선택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전했다.
'우지'는 2012년 스타 혼 로얄 클럽에서 데뷔해 OMG, QG 리퍼를 거쳐 2016년 5월부터 RNG의 원거리 딜러로 활동했다. 그러나 '우지'가 2020 LPL 스프링에서 휴식을 선언하고, 최근 RNG가 발표한 서머 로스터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은퇴설이 돌았다.
LPL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하나인 '우지'는 프로 선수로 활동한 기간 동안 2번의 LPL 우승과 1번의 MSI 우승,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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