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LPL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건강 관리 센터를 설립했다.
EDG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독창적인 삶과 건강 메커니즘을 계승하고 완성하기 위해 EDG 건강 관리 센터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EDG는 건강 관리 센터를 통해 선수의 건강을 관리하는 중국 내 최초의 게임단이 됐다.
최근 '우지' 지안쯔하오의 은퇴 계기가 당뇨병으로 알려지면서 e스포츠 프로게이머에 대한 건강 관리가 화두가 됐다. EDG에 따르면 2016년 전문 요가 수업을 포함한 피트니스 장비를 구입했고, 2018년부터는 팀 공식 의사를 두고 선수들의 건강에 대해 모니터링을 해왔다. EDG 자료, 영상 자료를 보더라도 경기 때마다 의사가 선수들에게 다가와 건강을 체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EDG는 "안전, 건강, 환경, 의료의 4대 핵심 개념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며 우리는 더 나은 지원과 관리를 통해 프로게이머들의 활동을 연장하며 무대에서 자신의 힘을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 관리 센터의 설립을 통해 얻게 되는 노하우를 업계의 파트너들에게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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