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1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가 아프리카 콜로세움 방역으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
8일 펍지가 공식 SNS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 일정 연기를 알렸다. 8일 오후 6시 시작으로 예정되어있던 PCS 1 한국 대표 선발전은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롯데월드를 방문한 여파로 하루 미뤄진 9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펍지 측은 “한국 대표 선발전이 진행되는 아프리카 콜로세움의 경우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별도 독립된 시설이나, 방송 스태프 및 관계자의 안전을 지키고자 경기장을 폐쇄하고 하루 방역 처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정 연기의 이유를 밝혔다.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은 6월 8일, 6월 9일 오후 6시 일정에서 6월 9일, 6월 10일 오후 6시 일정으로 변경되었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에선 그리핀과 젠지, VSG, OGN 엔투스, 엘리먼트 미스틱 등 2주 동안의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로 향한 바 있다. 상위권에 이어 하위권 싸움도 치열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OPGG 스포츠는 팀 스퀘어를 제치고 15위, 16위 골인에 성공하며 파이널 스테이지행 마지막 열차에 탑승했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3위 안에 진입하는 팀은 한국 대표로 PCS 1 아시아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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