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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와 아이디 비슷한 EDG '비비디', LPL 데뷔전

Talon 2020. 6. 26. 08:55

젠지 e스포츠 '비디디' 곽보성의 아이디와 스펠링 하나만 다른 에드워드 게이밍(EDG) 원거리 딜러 '비비디' 우링펭이 LPL 첫 선발로 출전한다. 

EDG는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 LPL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PL 서머 4주차 TES와의 경기서 원거리 딜러로 '비비디' 우링펭을 선발로 등록시켰다. 1999년생인 '비비디'는 2016년 LSPL 완우 소속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EDG 2군팀인 팀 파이터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스프링 시즌까지 팀 이름을 바꾼 EDG.영에서 활동했다. 

EDG의 주전 원거리 딜러는 '호프' 왕지에다. 하지만 '호프'가 지난 23일 밤 개인방송 도중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검사 결과 기흉이 재발하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래서 '비비디'가 LPL 데뷔전 기회를 잡게 됐다. 

시즌 2승 2패(+1)로 8위에 머물러있는 EDG로서는 5전 전승(+9)의 TES에게 패하면 11위까지 내려가게 된다. 위기 상황서 EDG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E와 대결하는 로그 워리어스(0승 3패)는 '루비' 이솔민이 주전으로 출전한다. WE(3승 2패)는 탑 라이너 '모간' 박기태가 주전으로 자리잡은 것과 달리 그리핀의 유산 '플렉스' 배호영은 '티쳐마' 지앙첸에게 밀려 백업으로 밀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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