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JL] 데토네이션FM, 충격 4연패..감독 해임 루머까지

Talon 2020. 7. 26. 10:05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가 충격 4연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까지 LJL 7연패를 달성했던 데토네이션의 부진에 강현종 감독 해임설까지 나온 상태다. 

데토네이션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LJL 서머 5주 차 경기서 V3 e스포츠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에게 패했다. 4연패에 빠진 데토네이션은 4승 6패를 기록하며 소프트뱅크와 함께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4주 차 경기서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와 센고쿠 게이밍에게 패했던 데토네이션은 V3와의 경기서는 상체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V3 '부기' 이성엽의 카직스에게 초반 7킬을 내준 데토네이션은 경기 32분 만에 5대20으로 패했다. 

하위권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서는 '에비'의 모데카이저와 '유타폰'의 칼리스타가 활약했지만 '스틸'의 볼리베어의 부진이 아쉬웠다. 데토네이션은 후반 전투서 '대셔'의 에코와 '터슬'의 리신을 막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설상가상 첫 4연패를 당한 데토네이션의 강현종 감독의 해임 루머까지 일본 커뮤니티 사이에서 나온 상황이다. 오는 26일 벌어질 예정인 6주 차 경기서 버닝 코어와 엑시즈와 대결하는 데토네이션이 연패를 끊지 못한다면 올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데토네이션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V3 e스포츠가 9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강고' 변세훈이 속한 크레스트 게이밍은 8승 2패로 2위를, 센고쿠 게이밍은 7승 3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