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0.
그룹 위클리(Weeekly)의 멤버들이 선배 그룹 이달의소녀와 에이핑크를 향해 ‘덕밍아웃’을 했다.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의 새 사옥에서 티브이데일리와 ‘TD습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We ar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태그 미’(Tag Me, @Me)로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방송 활동을 하며 ‘연예인’을 만난 설렘을 드러냈다.
우선 지한은 “한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거기 MC 분이 이달의소녀 이브 선배였다. 평소에 이달의소녀 선배들을 정말 좋아해서 내가 같은 방송, 심지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갔다는 게 정말 좋았다. 그때 정말 떨려서 울기도 했다. 영상편지도 남겨주셔서 너무 눈물을 흘렸다”라며 “진행도 잘해주셔서 그때 우리 정말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박소은은 “이브 선배가 같이 춤도 춰 주셨다”라고 거들었고, 지한은 “그게 가장 감동 포인트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먼데이는 “우리가 데뷔 준비를 하면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찍은 게 있는데 거기에 에이핑크 선배들이 나와서 조언을 해주셨다. 앞서 에이핑크 노래를 부른 것을 보셨다시피, 내가 굉장한 판다(에이핑크 팬덤명)다. 초등학생 때부터 아주 꾸준히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이렇게 회사 후배로 데뷔할 수 있는 것,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이 영광이다. 심지어는 나를 알고 계신다는 게 1초에 한 번씩, 순간순간 떠올릴 때무다 감사하고 그렇다. 선배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더 열심히 하는 위클 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소속사 선배 에이핑크와의 만남은 비교적 잦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수진은 “연습실에서는 보지만 우리 프로그램에 응원차 직접 방문을 해주시고 직접 가르침을 주셨다. 선배로서 꿀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롤모델 역시 에이핑크였다. 팀이 지향하는 방향이 에이핑크와 맞닿아 있다고 했다. 신지윤은 “(에이핑크는)일단 팀워크가 좋으시기로 굉장히 유명하시다. 우리 그룹도 팀워크 좋게 롱런하는 게 목표다. 에이핑크 선배들처럼 롱런하고, 오래 사랑받고, 오래 함께 사이가 좋은 그룹이 되고 싶어서 롤모델로 삼았다”라고 설명했다.
위클리 역시 언젠가는 누군가의 롤모델로 언급될 수 있다.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는 수진은 “(우리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게 꿈이고 목표인 멤버들도 있고 해서 그러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하나를 꼽아보자면 무대 위에서의 우리의 에너지를 보고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위클리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지난달 30일 데뷔했고, 지난 20일부터는 수록곡 ‘헬로’(Hello)로 후속 활동을 시작,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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