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2020 LCK 서머

이번에 리뷰를 하기 전에 프리뷰부터 할 텐데요. 첫 경기는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 LCK 경기입니다~

 

대진부터 보겠습니다.

 

젠지와 설해원의 1경기

 

- 젠지는 지난주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는 완승했고, DRX와의 경기에서는 명경기 끝에 석패하였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경기력은 좋았으나 결과적으로는 패하였기 때문에, 설해원과의 경기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 설해원은 연패 탈출이 시급한데, 연패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경기력도 좋지 않아 해법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더더욱이나 상대도 젠지인지라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해보자면, 에이스 역할을 하였던 하이브리드 선수에 올인해보는 조합을 만들어 보고, 경기 내에서 잘 풀린다면, 지난 스프링 2라운드와 같은 이변이 안나오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DRX와 아프리카의 2경기

 

- DRX는 이번주 담원과의 경기에서 허무하게 완패하였는데요. 분위기 전환을 위하여 아프리카전에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뉴메타 밴픽을 선보였으나, 노림수가 담원에게 통하지 않았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밴픽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아프리카는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분위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균형의 수호자라는 별명에서 보이듯, DRX, 담원, 젠지, T1에게 이번 시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도 긍정적인 점을 뽑아보자면, 기존 캐리라인이었던 기인 선수와 미스틱 선수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고, 플라이 선수도 기존의 사파 픽에 국한된 것이 아닌, 조이나 오리아나 픽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데요. 특유의 기복만 잘 해결할 수 있다면 이번 시즌에 몇 없는 업셋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경기 후 리뷰 글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