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퍼펙트 테란 서지훈 선수입니다!
서지훈 선수는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입니다. CJ 엔투스 소속으로 활동하였고, 2009년 3월 16일 대한민국 공군에 입대하면서 공군 ACE에 소속되었다가 2011년 4월 9일에 전역해 CJ로 복귀했습니다. 종족은 테란이며, XellOs[yG]라는 아이디로 알려져 있습니다. 견고한 플레이 스타일과 승리 시의 완벽한 경기 내용에 퍼펙트 테란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2011년 12월 은퇴를 선언하였으며, 2012년 2월 10일 공식 은퇴가 공시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배틀넷과 아마추어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왔습니다. 2002년 3월 주장원전에서 1위를 한 후 동년 4월에는 온게임넷 챌린지리그에 모습을 보이며 방송경기 첫 데뷔를 가졌습니다. 2승 1패로 무난히 듀얼토너먼트로 진출하여 1차전에서 당대 최강의 저그로 손꼽히던 홍진호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었지만, 최종진출전에서 다시 홍진호 선수를 만나 덜미를 잡히며 스타리그의 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비슷한 시기, 김정민 선수와 강민 선수의 추천으로 GO팀에 입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동년 8월, 챌린지리그에 재도전한 서지훈 선수는 거의 전승에 가까운 성적으로 2차 챌린지리그 1위를 차지하며 듀얼토너먼트를 거치지 않고 4번 시드와 함께 스타리그로 향하는 직행티켓을 따냈고, 동시에 거물신인으로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진출한 첫 스타리그인 파나소닉 스타리그에서는, 당시 함께 주목받던 신인 저그 박경락 선수와 한 조가 되고, 그에게 두번이나 덜미를 잡히면서도 재경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8강에서는, 당시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였던 이윤열 선수와 조용호 선수에게 1패씩을 안으며 1승 2패로 4강 진출이 무산되고 맙니다. 이 대회에서의 눈에 띄는 활약으로 8강 진출을 전후하여 퍼펙트 테란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던 이윤열 선수, 김현진 선수 등과 더불어 차세대 테란을 이끌 유망주로 각광받았습니다.
듀얼토너먼트로 내려온 서지훈 선수는 조병호 선수와 박상익 선수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두며 다시 스타리그로 복귀하게 됩니다. 그렇게 맞이한 대회는 올림푸스 스타리그. 조용호 선수, 이운재 선수, 성학승 선수와 한 조가 되었던 조별 16강전에서 3전 전승으로 8강에 안착한 서지훈 선수는, 박상익 선수, 박경락 선수, 강도경 선수 등 저그로만 이루어진 조에 포함되었습니다. 테란의 천적으로 성장한 박경락 선수에게 또다시 1패를 안게 되지만, 강도경 선수, 박상익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단단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 4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4강에서 만난 상대는 임요환이었습니다. 그러나 테란 대 테란전을 자랑으로 내세우는 서지훈 선수는 3:0으로 임요환 선수를 격침시킵니다. 그리고 반대쪽에서는 동족전에 그리 강하지 못했던 박경락 선수가 홍진호 선수의 벽을 넘지 못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결승경험이 많은 홍진호 선수를 결승에서 만나게 된 서지훈 선수는 다시 특유의 단단함을 보이며 5전의 명경기 끝에 3:2로 역전승하며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당시 임요환 선수, 이윤열 선수 등과 함께 3대 테란으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스타리그를 우승한 서지훈 선수는 1번 시드를 받으며 마이큐브 스타리그를 맞이하게 됩니다. 1승 2패로 재경기로 몰리며 온게임넷에서 지속되었던 우승자 징크스의 우려를 받았지만, 재경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8강에서는, 그토록 덜미를 잡아왔던 박경락 선수에게는 승리하지만, 영웅 박정석 선수와 전대회 결승 상대였던 홍진호 선수에게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됩니다. 8강에는 일단 진출했으니 우승자 징크스는 깨진 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도 있었지만, 이후 듀얼토너먼트에서 성학승 선수에게만 2패를 안으며 챌린지리그로 떨어지면서 결과적으로는 우승자 징크스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순식간에 챌린지리그로 떨어지게 된 서지훈 선수는, 프로리그와 팀리그에서 명성을 떨치던 최연성 선수, 이병민 선수, 전상욱 선수 등의 떠오르는 신인선수와, 기존의 강호였던 변길섭 선수와 이재훈 선수를 상대로 다시 9승 2패의 막강한 전력을 보이며 또다시 챌린지리그 1위를 수성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서지훈 선수는 다시 질레트 스타리그의 4번 시드를 얻게 되었고, 챌린지리그를 두번 우승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팀배틀 방식이었던 팀리그에서는 하루에 다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단발성 전략형 선수보다는 기본기가 잘 갖추어진 선수가 자연스레 다승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서지훈 선수는 특유의 단단함으로 올킬을 기록하는 등 팀단위 리그 통합 전까지 소속팀 3회의 우승을 이끌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연성 선수와 함께 당대 팀리그 강자로 손꼽혔습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서지훈 선수의 활약은 개인리그에서 지속되었습니다. 심지어 곰TV MSL 시즌 3에는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양대리그에서 계속 조기 탈락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서지훈 선수는 박태민 선수와 함께 2008년 12월 15일, 공군 e-스포츠병에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 1월 23일 최종합격자 발표로 선발되어 2009년 2월 16일 진주 교육사령부로 입대하려고 하였으나 개인 운동 중 늑골 부위에 부상을 당해 군입대를 연기, 2009년 3월 9일 입대하였습니다.
현재 CJ 엔투스 홈페이지의 서지훈 선수 프로필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상태이죠.
2008년 5월3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5라운드 KTF 고강민 선수에게 공군 입대후 처음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서는 거의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서지훈도 끝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개인리그 예선에서 결승까지 진출하고 프로리그에서는 하이트의 신인 김봉준 선수를 상대로 깔끔한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두며 다시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서지훈 선수는 신병 이성은 선수의 합류로 인해 출장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지만, 2010년 12월 21일 테란전 10연승을 달리던 최연성 선수의 수제자 정명훈 선수를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테란전 실력으로 압도하는 등 2010년 12월말 현재 2전 전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2011년 4월 9일 군 전역후 친정팀인 CJ 엔투스로 복귀하여, 플레잉코치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2011년 12월 23일 은퇴를 선언하였으며, 2012년 2월 10일 공식 은퇴가 공시되었습니다. 은퇴 이후 모기업인 CJ 그룹에 입사, 스포츠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개인리그 우승 1회
2002년~2004년
2002년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2차리그 우승
2002년 2002 배스킨라빈스배 4차 KPGA 16강
2003년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2003년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2003년 스타우트 MSL 16강
2003년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2003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16강
2004년 제 1회 KTF Bigi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 8강
2004년 스프리스 MSL 8강
2004년 WCG 2004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004년 EVER 스타리그 2004 8강
2005년~2008년
2005년 당신은 골프왕 MSL 3위
2005년 EVER 스타리그 2005 3위
2005년 우주닷컴 MSL 8강
2005년 So1 스타리그 8강
2005년 WCG 2005 국가대표 선발전 1위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16강
2006년 CYON MSL 16강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2007년 곰TV MSL 시즌1 8강
2007년 곰TV MSL 시즌2 16강
2007년 블리즈컨 2007 스타크래프트 부문 4위
2007년 곰TV MSL 시즌3 3위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2008년 곰TV MSL 시즌4 32강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 1차 본선
2008년 블리즈컨 2008 스타크래프트 부문 4위
2012년
2012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등극
2003년 6월 계몽사배 KPGA 팀리그 우승
2003년 8월 EVER 프로리그 2003 4위
2003년 10월 라이프존배 KPGA 팀리그 우승
2004년 1월 LG IBM배 팀리그 3위
2004년 2월 피망 프로리그 2003 우승
2004년 9월 현대자동차 투싼배 MBC게임 4차 팀리그 준우승
2005년 1월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3위
2005년 3월 MBC Movie배 5차 팀리그 우승
2005년 3월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3위
2006년 1월 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 파이널 3위
2006년 7월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3위
2007년 1월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준우승
2008년 1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준우승
서지훈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공식전만으로는 7:1, 비공식전을 포함해 7:2로 매우 강세입니다. 2002 4차 KPGA 메가매치 5경기에서 처음 만나 서지훈 선수가 승리했고, 올림푸스 스타리그 2003 4강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셧아웃시키며 결승에 진출했고, 비공식전인 개국 3주년 초청전 선수 개인전 승자전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승리, 공식전인 투싼배 팀리그 결승전 5경기도 서지훈 선수가 승리하였습니다. MBC Movies배 팀리그 SKT전 2경기도 서지훈 선수가 승리하면서 0:6이었습니다. 하지만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SKT전 2세트에서 처음으로 패하면서 전승이 끊겼습니다. 하지만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라운드 공군전 2세트에서는 다시 서지훈 선수가 승리하면서 현재의 상대전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윤열 선수에게는 약세였습니다. 상대전적에서 공식전만으로는 4:11, 비공식전까지 포함하여 6:15로 크게 밀려 있습니다. 파나소닉 스타리그 2002 8강 B조 3경기에서 처음 만나 이윤열 선수가 승리하였고, 계몽사배 KGPA 팀리그 KTF전 5경기도 이윤열 선수가 승리하였습니다. 그리고 KTF 에버컵 풀리그 39경기도 이윤열 선수, 비공식전인 수원방송배 올스타전 2경기도 이윤열 선수, KTF 비기 프리미어 30경기도 이윤열 선수, LG IBM PC배 팀리그 승자조 4강 KTF전 4경기도 이윤열 선수, KTF 비기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쉽에서도 0:2로 패배, 하나포스 센게임배 3차 MSL 16강 B그룹 3경기, 네오위즈 피망컵 결승전 3경기까지 패하며, 0:9였습니다. 하지만 스피리스 MSL 2004 패자조 2회전 3경기에서 처음 승리하며 전패를 끊었고 비공식전인 WCG 2004 대표선발전 8강에서도 2: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그러나 KTF 핌 프리미어 2004 43경기에서 다시 이윤열 선수에 패했고,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새턴리그 2경기도 이윤열 선수에 패했습니다. 그러나 KTF 비기 KeSPA컵 2005 8강 P&C전 1세트,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승자전 4경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라운드 위메이드전 2세트를 모두 승리하면서 이윤열전 3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비공식전인 2008 블리즈컨 월드와이드 패자조 준결승에서는 0:2로 패했습니다.
최연성에게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상대전적 7:4로 강세입니다. LG IBM PC배 팀리그 패자조 결승전 4U전 3경기, 2003 3차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순위결정전 13경기, KT-KTF 프리미어 2004 인터리그 13경기까진 모두 최연성 선수가 승리하면서 0:3으로 밀렸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골프왕 MSL 2004 승자조 8강을 2:0 승리한것을 반격하며, 이어서 패자조 4회전도 2:1로 승리하며 반격을 시작했고 상대전적도 4:4가 되었습니다. 그 뒤 MBC Movies배 팀리그 SKT전 4경기도 승리하였고, 에버 스타리그 2005 8강을 2:0으로 승리하며 상대전적을 현재의 전적인 7:4로 뒤집었습니다.
박정석 선수에게는 공식전만 따지면 오히려 약하였습니다. 상대전적 공식전만으로는 2:6 열세. 그러나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11:9로 강합니다. 비공식전인 1차 P1R21 4강에서 서지훈 선수가 2:0 승리, 공식전에서는 2002 4차 KPGA 메가매치 12경기에서 처음 만나 박정석 선수에 패했고, 마이큐브 스타리그 2003 8강 B조 2경기에서도 패했습니다. 그러나 라이프존배 KPGA 팀리그 결승전 4경기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승리, 그러나 이듬해 에버 스타리그 2004 8강 1조 경기에서는 박정석 선수에 1:2로 패해 탈락했습니다. 그 후 우주 MSL 2005 패자조 4회전에서도 0:2로 패해 탈락할 만큼 박정석 선수에 약했습니다. 그러나 비공식전인 2007 블리즈컨 월드와이드 패자조 준결승에서 2:1로 서지훈 선수가 승리, 2008년 3월의 올스타 스킨스 매치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5:2 완승을 거뒀습니다. 비공식전만 보면 서지훈 선수가 9:3으로 강세지만 스타리그, MSL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선 참패하였습니다.
강민 선수에게도 약했습니다. 상대전적 공식전만으로는 5:7 약간 열세나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7:14로 더 약세. 첫만남은 비공식전인 ITV 챔프대항전 챔프결정전으로 이때 강민 선수에 패했으며, 역시 비공식전인 2차 PgR21에서도 0:2로 강민 선수에 패했습니다. 그러나 공식전인 KTF 비기 프리미어 5경기에서 공식전에서는 처음 만나 서지훈 선수가 승리했지만,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KTF전 5세트에서 만나 패했습니다.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A조 2경기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승리했지만, 8강 A조 최종전에서는 0:2로 패해 탈락했습니다. 그 후 곰TV MSL 시즌1 8강 B조 패자전에서도 0:2로 패해 탈락했습니다. 이어 비공식전인 2007 블리즈컨 월드와이드 패자조 준결승에서도 0:2 완패 탈락. 그러나 곰TV MSL 시즌3 8강 C조 경기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3:1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2라운드 KTF전 4세트에서 패했습니다. 이후 두 선수 다 은퇴하였지만 은퇴 이후인 2012년 6월, 레전드 매치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홍진호 선수에겐 강세. 상대전적 공식전만으로는 7:4,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14:9로 앞서 있습니다. 2002년 1차 듀얼토너먼트 E조 2경기에서는 서지훈 선수가 승리했지만, 5경기에서는 홍진호 선수에 패했습니다. 이어 비공식전인 2002 4차 KPGA 3조 결승에서도 서지훈 선수가 2:0 완승, 올림푸스 스타리그 2003 결승전에서도 만났는데, 서지훈 선수가 3:2로 승리하고 우승했습니다. 이후 다시 비공식전인 개국 3주년 초청전 KTF전 선수 개인전에서도 서지훈 선수가 승리, 또 비공식전인 CJ 가야방송배 결승전에서도 서지훈 선수가 승리, 또 비공식전인 수원방송배 올스타전 3경기는 홍진호 승리, 공식전인 마이큐브 스타리그 2003 8강 B조 4경기에서도 홍진호 선수에 패했습니다. 그리고 또 비공식전인 메카스튜디오 개관기념 복수혈전 1경기에서 또 홍진호 선수에 패배, 그러나 WCG 2004 대표선발전 16강에서 2:1로 승리, 그러나 공식전인 에버 스타리그 2005 16강 D조 5경기와 D조 재경기 1경기는 모두 서지훈 선수가 승리했고, 비공식전인 엘리트학생복 MSL 올스타리그 광주투어 1경기에서는 또 서지훈 선수가 승리,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KTF전 5세트도 서지훈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박태민 선수에겐 약세였습니다. 상대전적 6:10으로 열세. 두선수는 절친관계인데, 2002 1차 챌린지 24강 E조 2경기에서는 박태민 선수가 승리, 당신은 골프왕 MSL 2004 승자조 4강에서도 박태민 선수가 2:1로 승리하였습니다. 한달뒤 패자조 결승전에서는 박태민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에버 스타리그 2005 3, 4위전에서 다시 만났는데, 서지훈 선수가 3:2로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2006 1차 MBC Movies배 서바이버 2라운드 C조에서도 서지훈 선수가 2:1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2라운드 SKT전 4세트에서는 박태민 선수에 패했습니다.
이성은 선수에게도 약세였습니다. 공식전만으로는 0:1,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1:3 더 약세입니다. 비공식전인 2006 2차 듀얼토너먼트 10조 결승에서 1:2로 패했으며, 공식전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1라운드 삼성전자전 5세트에서도 패했습니다.
서지훈 선수 자신은 데뷔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족전인 테란 대 테란전을 가장 자신있어 하며, 실제로도 해당부문 승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성적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러나 2006년 전후에 그 부문 성적이 가장 나빴던 적도 있습니다.
서지훈 선수는 소속팀 GO팀의 비기업팀 기간이 길었음에도 다른 팀의 제의에도 팀을 떠나지 않으며 훗날 CJ와의 계약성사에 일조하는 등 팀에 대한 ‘의리’를 중요시하는 선수로 통하기도 했습니다.
올림푸스 스타리그 우승 후, 우승소감에 눈물을 흘리며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을 남겨 당시 높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04년 스타골든벨에 출연하였지만 서지원이라는 자막 오표기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곤 했습니다.
2005년 8월 3째주에 발행한 세계최초 e스포츠 주간지인 《esForce》에 외모가 연예인 못지않은 서지훈 선수의 모습이 실려서 매진까지 일어 났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TV인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서지훈 선수를 취재한 적이 있습니다. 취재전 PD가 esForce라는 주간지에 연예인 못지않게 수려한 외모를 지닌 서지훈 선수의 모습이 담긴 화보를 보며 당장 섭외하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2003년 9월 19일 마이큐브 스타리그 8강 1주차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에서 다크템플러 전략에 패색이 짙어지자, 카메라에 서지훈 선수가 잡혔는데 입모양이 비속어 모양과 같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프로게이머의 길을 소망하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하는 매체의 질문에 서지훈 선수는 ‘즐’이라고 답했다. 이후 서지훈 선수는 ‘서즐’로 종종 불리게 됩니다.
예전의 GO팀의 인터뷰에서 팀원들에게 서지훈 선수에 대해서 한마디씩 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팀원인 박태민 선수가 ‘서지훈 DDR만 자제하면 온겜넷 우승’이라는 낙서를 한 것이 화면에 찍혀 한동안 화제에 올랐었습니다. DDR은 남성의 자위행위를 일컫는 은어로, 이 일로 서지훈 선수는 ‘서딸’, ‘서타르타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서지훈 선수의 개인 연습 컴퓨터 옆에 휴지가 놓여 있는 장면이 찍힌 영상이 방영되고, 그 이후 서지훈 선수는 ‘휴지훈’이라는 별명도 얻게 됩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선정한 최고의 오프닝 장면 중 SKY 프로리그 2004 3Round에서 서지훈 선수의 카메라에 향한 발차기가 제일 멋있었다고 하며, 이후 5시즌 만에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 진출하자 그 모습을 다시 재현하였습니다.
신한프로리그 2008년 전기리그 1주차 CJ vs 위메이드 2경기 서지훈 vs 이윤열 전에서 천적인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서지훈 선수는 난전 끝에 승을 거두고, 세레머니로 방송인 노홍철의 ‘저질댄스’ 세레머니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2011년 9월 24일 동갑내기 여자친구랑 7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이상 서지훈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구선수 지소연 (0) | 2013.02.26 |
---|---|
KBL 남자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0) | 2013.02.26 |
e스포츠 해설가 박태민 (0) | 2013.02.22 |
나진 e엠파이어 감독 박정석 (0) | 2013.02.21 |
e스포츠 해설가 박용욱 (0) | 2013.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