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펀플러스 'Lwx', 급성 편도염 입원..쑤닝전 연기

펀플러스 피닉스의 LPL 서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연기됐다. 원거리 딜러 'Lwx' 린웨이샹이 급성 편도염으로 입원했기 때문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펀플러스 'Lwx'이 급성 편도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린웨이샹은 중국 상하이 LPL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쑤닝과의 경기를 앞두고 체온을 측정했는데 기준보다 높은 37.3도를 기록했다고 한다. 

TJ 스포츠는 매뉴얼에 따라 선수 전원과 LPL 관계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펀플러스와 쑤닝의 경기는 금일 오후 10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TJ 스포츠는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사정이 생긴다면 별도로 고지하기로 했다"며 "'Lwx'가 빨리 회복할 수 있길 바라며 우리는 선수와 스태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펀플러스는 9승 6패(+4)로 7위를 기록 중이며 쑤닝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