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8.19 프리뷰 - 2020 ATL 시즌2

Talon 2020. 8. 19. 00:19

2020 ATL 시즌2 Day 2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철권은 사실 프리뷰할 내용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당일에 많은 선수들이 한꺼번에 경기를 하고 대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죠.

 

현재 코로나로 철권도 월드 투어가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그래도 ATL 같은 대회가 있어서 철권 팬들이 갈증을 느낄 새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기사를 많이 올리거나 하지는 않았었지만 시즌1 경기를 꾸준히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월드 투어에 주로 출전 했던 선수보다는 '머일' 선수나 '게임하는망자' 선수가 선전하고 있었으나, 적응이 된건지 무릎 선수를 필두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죠.

 

지난주 Day 1 결승전은 오랜만에 무잡전 결승전이 성사되었는데요. 파캄람 미러전이 승자 결승부터 펼쳐졌었는데요. 동캐전이 계속되어 지루하다 느끼셨을 수도 있겠지만, 선수들마다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며 경기 양상이 재밌게 흘러갔습니다. 역시나 무릎 선수는 무릎 선수다라고 느껴지는 결승전이었습니다. JDCR 선수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시즌1의 부진을 털어냈다는 말을 들을법한 경기력이었습니다만, 결승전에서 무릎 선수의 다운로드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네요.

 

이번 Day 2에서도 무릎 선수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갈지 새로운 선수의 등장이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지금 시간 기준으로는 54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하여 여전한 철권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Day 2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경기 종료 후 리뷰 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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