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진행된 ‘2020 TFT 갤럭시 챔피언십’ 2일차 결승에서 프랑스의 ‘KC Double61’이 세 번 연속 매치 1위를 달성하며 우승까지 직진했다. 한국의 ‘지보배’ 김휘강은 7위로 아쉽게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지보배’ 김휘강은 2성 자르반과 2성 녹턴으로 수호자, 잠입자 조합으로 출발했다. 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절반 가량 체력이 깎인 ‘지보배’ 김휘강은 4암흑의 별과 수호자 빌드업을 구성했다. 샤코의 아이템이 완성된 이후 ‘지보배’ 김휘강의 연패가 멈췄다. 하지만 초반부터 많은 체력 차이를 낸 ‘juanzi’는 별 수호자 신드라 조합으로 ‘지보배’ 김휘강의 1매치를 마무리시켰다. ‘Lev D Trotskij’는 6검사 조합으로 ‘Shoemaker’를 잡아내며 첫 매치 1위를 가져갔다.
2매치 배경은 빅뱅 은하로 출발했다. ‘지보배’ 김휘강은 조이 2성으로 출발했고 이후 케이틀린과 자르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모두 2성으로 맞추며 ‘교환의 장’ 특성을 이용했다. 1코스트 네 개의 챔피언을 3성으로 만든 ‘지보배’ 김휘강은 4천상을 완성해 조합까지 가져갔다. 김휘강은 빠른 3성작으로 체력 이점을 가져갔지만 아쉽게 마지막 1대1 교전에서 ‘KC Double61’에게 패배해 2위로 매치를 마무리했다.
세 번째 매치 역시 빅뱅으로 결정됐다. 말파이트를 중심으로 싸움꾼에서 반군으로 회전한 김휘강은 2-6 후반까지 체력 100을 유지했다. 초반 6반군의 이점으로 탄탄하게 체력을 유지한 ‘지보배’ 김휘강은 아우렐리온 솔과 잔나까지 추가했지만 ‘ITZ Slooper’의 8전투 기계에 마무리되며 5위로 세 번째 매치를 마감했다. ‘KC Double61’은 티모 3성이 우르곳에게 끌려갔음에도 진이 후딜을 욱여넣으며 다시 1위를 획득했다.
마지막 매치는 행성 약탈로 장식됐다. ‘지보배’ 김휘강은 사이버네틱으로 출발했지만 루시안 2성이 완성되지 않아 초반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휘강은 8레벨에서 에코와 쓰레쉬를 함께 조합해 6사이버네틱, 2마나 약탈자를 가져갔다. ‘KC Double61’은 별 수호자 조합으로 후반까지 79체력을 유지했고 결국 ‘지보배’ 김휘강도 마무리했다. 연속 매치 1위로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KC Double61’는 네 번째 매치까지 1위를 달성하며 18포인트를 가장 먼저 달성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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