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

[TFT 갤럭시컵] B조 중국 '알파고' 1위, '팬더와놀자' 성윤후 7위로 결승 진출 좌절

Talon 2020. 9. 4. 09:31


4일 열린 ‘2020 TFT 갤럭시 글로벌 챔피언십’ 1일차 B조 경기에서 중국의 ‘Alphago’, ‘Juanzi’, 브라질의 ‘ITZ Slooper’, 프랑스의 ‘KC Double61’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의 ‘팬더와놀자’ 성윤후는 7위로 그룹 매치를 마감했다. 

첫 번째 매치는 초밀도 은하계로 형성됐다. ‘팬더와놀자’ 성윤후는 천상과 수호자로 출발했고 초반 고전하며 체력이 깎였다. 하지만 여신의 눈물 두 개와 쓸데없이 큰 지팡이가 아이템으로 등장하며 마법사, 별 수호자 빌드로 전환해 승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경기 중, 후반 2성 신드라와 잔나를 뽑지 못한 ‘팬더와놀자’ 성윤후는 8위로 마무리되며 아쉽게 1라운드를 마쳤다.

‘팬더와놀자’ 성윤후는 2매치에서 빠른 코그모 2성으로 이득을 가져갔다. 이후 전투 기계를 버리고 시공간으로 우회한 성윤후는 4싸움꾼까지 받으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사이버네틱과 우주 해적의 선전으로 체력이 깎인 성윤후는 반군과 싸움꾼, 우주선으로 다시 우회해 4위로 두 번째 매치를 마감했다. 첫 번째 매치에서 1위를 달성했던 중국의 ‘juanzi’는 다시 갱플랭크로 1위를 차지했다. 

3매치 초반부터 빠르게 2성을 올린 성윤후는 시공간을 중심으로 천상, 수호자, 저격수를 배치했다. 케이틀린과 트위스티드 페이트, 그리고 니코의 도움으로 자르반까지 3성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1코인 조합의 한계로 쉽게 순위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반 다시 암흑의 별을 투입한 성윤후는 2성 제라스로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ITZ Slooper’의 기계 전투에 마무리되면서 다시 4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두 선수가 선두 경쟁을 펼쳤고 ‘juanzi’가 3연속 1위에 성공했다.

‘ITZ Slooper’는 네 번째 매치에서 일찍 블루를 완성해 신드라에게 장착했다. ‘Mismatched Socks’는 2라운드에서 티모 2성을 완성시키며 ‘ITZ Slooper’와 연승을 이어갔다. ‘팬더와놀자’ 성윤후는 메카 파일럿을 비롯해 제라스, 진, 카시오페아로 메카 암흑 신비 조합을 완성했다. 어렵게 경기를 이어가던 성윤후는 서풍에 제라스를 저격 맞고 체력이 깎이며 7위를 기록했다. ‘KC Double61’과 ‘ITZ Slooper’의 별 수호자 잔나 경쟁 끝에 ‘KC Double61’이 승리를 거두며 매치를 지배했다.

‘팬더와놀자’ 성윤후는 탈락 위기 속에 5매치를 반군으로 시작했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ITZ Slooper’도 함께 반군을 가면서 조합 시너지를 펼치지 못했다. 6반군을 완성한 이후 순위를 유지했던 성윤후는 제드에게 몰락한 왕의 검을 주고 검사 시너지까지 받았다. 한편 중, 상위권이 결정되면서 ‘팬더와놀자’ 성윤후의 결승행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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