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9.10 프리뷰 -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Week 4

Talon 2020. 9. 10. 09:51

오늘 있을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Week 4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진 보시죠.

1경기는 오즈를 제압하면서 안좋았던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한 러너웨이와 신인 팀 다이아몬드의 대결입니다. 러너웨이는 분명히 첫 경기 엘미전이 아쉬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전의 러너웨이답게 오즈 전 깔끔한 승리로 다시 기세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고요. 다이아몬드 전으로 그 기세를 이어나가고 싶을 것입니다. 팀 다이아몬드는 첫 경기 BM전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음 상대인 러너웨이는 컨텐더스의 터줏대감이기에 더더욱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만 BM전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2경기는 좀처럼 기세를 회복하고 있지 못하는 T1와 O2 블라스트의 대결입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O2 블라스트는 단 한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특히 쟁탈 전장에서의 모습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T1도 첫 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 점을 노려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T1은 게임단 전체에 마가 낀 듯한 어제 경기가 있었기에,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3경기는 첫 경기를 3:0으로 잡아내고 2번째 경기에 임하는 두 팀입니다. WGS 피닉스와 젠지의 경기인데요. 두 팀 모두 2주를 쉬고 경기에 임하는 지라 오랜만에 경기하는 느낌이 들텐데요. 그렇기에 집중력이 좋은 팀이 좀 더 유리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젠지의 경기에는 시즌 개막전 날 영입한 선수들이 바로 나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팀에 얼마나 잘 융화되었을지가 하나의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이상 각 경기별 간단한 프리뷰 마치고 경기 종료 후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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