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온라인게임 유통사들의 스포츠게임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저마다 스포츠게임 라인업 강화에 나서면서 조만간 국내 주요 게임 5사(넥슨.한게임.엔씨소프트.네오위즈게임즈.CJ 넷마블)가 스포츠 게임시장에서 정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쪽은 넥슨이다.
넥슨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EA 스포츠 피파온라인3' 기자간담회를 갖었다. 이 자리에서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의 테스트 일정과 콘텐츠를 공개하고 스포츠게임 시장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임을 공표했다. 지난해 프리스타일 시리즈(농구, 축구)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JC엔테인먼트의 지분을 대규모 인수해 스포츠게임 라인업에 공을 들인 넥슨이 본격적인 스포츠게임 시장을 겨냥하고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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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야구게임시장에서도 시뮬레이션게임 야구9단, 자회사 오렌지크루에서 내놓은 골든글러브를 비롯해 자회사 와이즈캣에서 개발하고 있는 실사 야구 게임 '프로야구더팬', 내부에서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신작 야구게임 등 2013년 초 다양한 야구 게임 라인업도 확정을 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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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와 야구게임 '슬러거', 낚시게임 '청풍명월' 등 스포츠게임 시장에서 큰 손 역할을 했던 네오위즈게임즈는 EA와의 계약 관계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월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던 피파온라인2가 넥슨의 피파온라인3 서비스가 임박해 오면서 서비스 종료를 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네오위즈게임즈는 신작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의 CBT를 진행하고 피파온라인2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내 갈길은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야구게임 강자 넷마블도 마구마구를 개발한 자회사 애니파크를 통해 실사형 야구게임 '마구더리얼'과 시뮬레이션게임 '마구 : 감독이되자'를 비롯해 최근 축구게임 '차구차구'를 선보이는 등 스포츠게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주요 게임 서비스사들이 스포츠게임에 관심을 갖는 것은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슨의 조한서 퍼블리싱 본부장은 "MMORPG에서 캐주얼게임 그리고 1일칭슈팅게임으로 온라인게임의 주요 트렌드가 변화했듯이 최근 주요 게임사들이 스포츠게임에 관심을 가지면서 트렌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피파온라인와 마구마구 같은 게임들의 성공을 확인한 게임사들이 꾸준히 스포츠게임 시장에 관심을 가져온 결과인 것 같다"고 게임시장의 트렌드를 설명했다.
덧붙여 "기술의 발달로 개발이 쉽지 않은 스포츠게임 개발이 가능하게 했고, 사회적 책임으로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게임에 개발.서비스사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스포츠게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2013년에 스포츠게임 시장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울 것"이라고 미래 한국 게임시장을 분석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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