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11.27 프리뷰 - 배틀그라운드 2020 인천 챌린지 컵

Talon 2020. 11. 27. 15:18

오늘 개막하는 배틀그라운드 2020 인천 챌린지 컵 경기 프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는 대회라 뭔가 다른 대회와는 느낌이 달라보이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인천에서 주최하긴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출전 팀 명단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 Griffin, Gen.G, OGN Entus, VRLU Ghibli, OP.GG SPORTS, LAVEGA Esports

 

일본 - ELEMENT.36 JAPAN, DetonatioN Gaming White, SunSister, Rascal Jester, Sengoku Gaming

 

대만, 홍콩 - Team SADES, Norths Wolf, Global Esports Xsset, K7 Esports, Team Curson

 

한국 팀들은 올해 PCS에서 활약했던 팀 위주로 선발이 되었습니다. 특히 라베가를 제외한 팀들은 바로 최근 PCS3에 출전했던 팀들이기 때문에 일본, 대만, 홍콩 팀들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국 팀들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서 한국 팀들과 대적할 만한 팀들이 많지 않기에 이번 대회에서 충분히 기량과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 팀들은 PCS를 보신 분들이라면 알만한 팀들과 롤 팬분들이 아실 만한 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최근 대회인 PCS3에 출전한 팀은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와, 선시스터죠. 엘리먼트36의 경우에도 PCS 출전 경력이 있구요. 라스칼 제스터와 센고쿠 게이밍은 아마 국제 대회 경험은 거의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 팀들의 경우에는 PCS에서도 최하위권에 많이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아시아 팀들과 경기를 계속하면서 앞으로의 국제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찾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대만, 홍콩 팀들은 전통적으로 강했던 GEX 팀이 이번에도 출전하였고, PCS에 출전했던 대만, 홍콩 팀들 중 유일하게 치킨을 기록했던 K7 이스포츠 팀도 출전합니다. 바로 최근 PCS3에 출전했던 한국 팀들 입장에서는 이 팀이 가장 경계 대상이 아닐까 싶네요. 이외에도 PCS 채리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커슨 팀도 있지만 역시나 대만, 홍콩 팀들도 일본 팀들을 잡고 한국 팀과 승부를 보고 싶어하는 생각을 할 것 같네요.

 

이상 프리뷰 마치고 대회 종료 후 리뷰 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9일에 리뷰 글 2개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