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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프레딧 '크레센트' "아카데미와 비교해 운영 차이 컸다" 1군 맞선 후기

Talon 2020. 12. 23. 10:05


프레딧 브리온의 ‘크레센트’ 유환중이 “아카데미와 비교해 운영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컸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KeSPA컵 울산’ 조별 풀리그 2일차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1승 1패를 기록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kt 롤스터에게 패배한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으며 더 값진 승리를 기록했다. 

프레딧 브리온의 서포터 ‘크레센트’ 유환중은 “데뷔전이기도 하고 처음 하는 경기였다. kt 롤스터전을 패배했지만 한화생명을 이겨서 기분 좋다”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말 그대로 유환중은 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른 셈이다. 심지어 상대는 한화생명의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였다. 김혁규와 ‘뷔스타’ 오효성 듀오를 상대한 유환중은 “처음에는 긴장을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게임을 할수록 긴장되어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유환중은 젠지 아카데미와 T1 아카데미를 거쳐 프레딧 브리온에 입단했다. 유환중은 “(아카데미와) 차이가 조금 큰 것 같다. 특히 운영적인 면에서 그렇다. 아카데미에선 그냥 들이대도 됐는데, 1군을 상대할 땐 많이 생각하고 해야 한다”며 경험한 차이점을 짚었다. 

kt 롤스터전 패인으로 “유리할 때 기회를 잡지 못해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한 것”이라 꼽은 유환중은 “한화생명전은 특별한 전략보단 패인을 다듬어 콜을 잘 맞추는 방향으로 잡았다”고 답했다. 유환중은 “아직 배울 게 많지만 갈수록 좋은 서포터로 변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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