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PL] '이번에도 연패 끊기 실패' LGD-OMG, 나란히 최하위권

Talon 2021. 1. 29. 11:00

LGD와 OMG는 이번에도 승전보를 울리는 데 실패하면서 더욱 깊은 연패의 늪에 빠졌다.

28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LPL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4주 4일차에서 LGD 게이밍과 BLG, OMG와 쑤닝이 맞붙었다. 아직 승리 소식이 없는 LGD와 OMG의 경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결과적으로 두 팀 모두 패배를 누적하고 말았다.

LGD는 BLG전 1세트에서 '제카' 김건우의 사일러스의 맹활약과 드래곤 스택을 착실히 쌓는 운영에 휘말리며 패배했다. 2세트에선 '크레이머' 하종훈과 '피스' 린샹렌의 바텀이 초중반에 완전히 무너진 탓에 '에이밍' 김하람의 아펠리오스의 맹공을 막지 못하고 자멸했다.

OMG는 1세트 쑤닝의 미드 라이너 '앤젤' 아지르가 24분 동안 11킬 및 펜타킬을 기록하는 하드 캐리에 무너졌다. 이어진 2세트에는 쑤닝의 '빈' 레넥톤과 '환펑' 카이사가 날뛰었고, 1세트보다 빠른 22분 만에 OMG의 넥서스를 무너뜨렸다.

이날 경기 결과로 LGD는 0승 4패 세트 득실 -4로 공동 15위, OMG는 0승 5패 -8로 17위가 됐다. LGD는 5주차에서 경기력을 회복한 쑤닝, 그리고 같이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TT를 상대할 예정이다. LGD가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않는 한, TT전까지 첫 승 신고는 어려워 보인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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