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01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보시죠.
첫 경기 무야호와 TNL의 대결에서는 첫 세트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TNL이 가져가는 데 성공했으나 무야호가 2세트 무려 퍼펙트 게임을 만들어내면서 무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무승부로 인해서 B조의 다양한 경우의 수가 생기게 되었는데요. 앞으로의 경기가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무야호에서는 기존의 에이스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였던 버즈 선수가 생각 외로 부진한 가운데 가나, 10X 선수의 활약이 컸고, TNL은 bail 이성재 감독님(!)의 활약이 엄청났습니다. 괜히 전 프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WGS를 잡아내면서 승점 3점을 확보했는데요. 앞서 bail 선수의 활약에 자극 받았는지 glow 선수 또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었고, Rb 선수 역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2세트 전반전 6-6 스코어가 되면서 혹시나 또 무승부를 기록하는 건가 싶었지만, 바로 후반전 퍼펙트 게임을 만들어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WGS는 하시라, 진붕이 선수 등이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주긴 했으나, 상대가 비전이었던지라... 결국 가장 먼저 3차 챌린저스 행을 확정짓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CS:GO 출신이 많은 누턴과 타 게임(오버워치+에이펙스 레전드) 출신들이 많은 ZF게이밍의 대결이었는데요. 치열한 경기였지만 누턴이 쉽게 승리를 가져가나 했는데, 러즈 선수의 대활약으로 결국 반전이 만들어져 ZF게이밍이 무승부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bail, glow 등 CS:GO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누턴 또한 베테랑들이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면서 앞서나갔으나, 러즈, 로켓 선수 등이 중심이 되어 ZF게이밍이 반격을 시작했고, 2세트 연장 승부 끝에 잡아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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