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28 리뷰 - ASL 팀리그 시즌2 결승전

Talon 2021. 3. 1. 11:00

어제 있었던 ASL 팀리그 시즌2 결승전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로그인미디어가 풀세트 접전 끝에 정규 시즌에 이어서 다시 한번 이스포츠펀드를 제압하고 우승을 했습니다!!

 

김명운 선수와 유영진 선수의 전승이 팀 승리로 이어졌는데요. 초반 이영호, 김민철 선수의 활약으로 분위기가 끌려가는 상황에서 유영진 선수가 김성대 선수와의 경기에서 디파일러 저격을 정말 잘 해주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김명운 선수가 윤용태 선수와의 힘 싸움 끝에 게임을 가져가면서 동점을 만들어내는데 성공, 분위기를 원점으로 만든 상황이었습니다.

 

이어진 5세트 유영진 선수가 이영호 선수의 전략 속에 있었던 빈틈을 벌쳐로 기가 막히게 파고 들면서 견제에 제대로 성공, 특히 전진했던 이영호 선수의 병력의 복귀를 지연시키는 마인은 정말 기가 막힌 판단이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판단이 이영호 선수라는 대어를 낚는데 크게 일조한 것이 사실이고, 이 경기로 완전히 분위기가 로그인미디어 쪽으로 넘어갔었죠. 김민철 선수가 뮤탈 싸움에서 한두열 선수를 압도하면서 결국 동점이 되었고, 이영호 선수라는 에이스 카드를 너무 일찍 소진해버린 이스포츠 펀드 쪽에서는 김성대 선수가 나올 수 밖에 없었고, 로그인미디어는 마무리지을 에이스로 김명운 선수가 출전했었죠. 김명운 선수가 중간에 인구수가 막히면서 위기가 찾아왔었지만, 김성대 선수가 이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치고 나가지 못했었고, 이후 업그레이드 차이가 벌어지면서 뮤탈 싸움에서 대패, 결국 로그인미디어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로그인미디어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을 해주었던 한두열 선수가 김민철 선수와의 경기에서 2연패하면서 아쉬웠지만 팀을 이끄는 에이스 김명운 선수의 활약이 좋았고, 유영진 선수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진 경기가 있었지만 경기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5세트에서 이영호 선수를 이겨내면서 팀이 우승하는데 매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 3월 1일 프리뷰 및 리뷰는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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