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18 리뷰 - ASL 팀리그 시즌2

Talon 2021. 2. 19. 10:00

어제 있었던 ASL 팀리그 시즌2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카라리요가 4-1로 쏘크라테스 떡볶이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1세트에서 기습 전략을 준비했던 유진우 선수를 상대로 유연한 경기 운영을 보인 도재욱 선수가 경기를 따냈는데요. 커세어 컨트롤이나 다크를 활용해주는 등 이전에 비해 상당히 좋아진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향후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2세트에서는 역시 뒷마당 2스타포트를 이용한 레이스 견제를 준비한 최호선 선수를 상대로 프로토스의 힘을 보여주었던 김윤중 선수가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중간에 2셔틀이 허무하게 터져버리면서 교전에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센터 멀티부터 쭉 이어져 있던 방어선에 벌쳐의 공백이 생기자마자 그 틈을 파고들어 그대로 승리했습니다.

 

3세트에서는 쏘크라테스에서는 에이스 임홍규 선수가 나왔는데요. 정영재 선수는 빠르게 경기를 끝내고자 벙커링을 시도했으나, 임홍규 선수가 빠른 대처에 성공했으나, 바이오닉-드랍쉽의 기동성을 활용한 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임홍규 선수도 커널로 반격했으나, 멀티태스킹에 흔들렸고 결국 배틀에도 많이 흔들리면서 스코어가 3-0이 되었습니다.

 

4세트 위기의 쏘크라테스에서는 마지막 희망 김택용 선수가 출전하였고, 카라리요에서는 팀장 장윤철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작정한듯 전진 2게이트 -> 상대 본진에 배터리를 짓는 전략이 통해버렸고, 장윤철 선수가 파악했을 때는 너무 늦어버렸죠. 계속해서 쏟아지는 질럿을 결국 막지 못하고 GG를 선언하였습니다.

 

5세트에서는 이 기세를 이어나가고자 김택용 선수가 연속 출전하였습니다. 이에 맞서는 상대는 임홍규 선수를 잡아냈던 정영재 선수였는데요. 초반 1질럿-1드라군 압박을 잘 막아내고 2탱크가 쌓이자마자 타이밍 러쉬를 감행했고, 마인으로 상대방 병력의 접근을 잘 막아내면서 많은 피해를 입혔고, 마지막 한 수로 다크 올인 러쉬를 선택했으나 역부족이었죠.

 

카라리요에서 부진한 활약을 보이던 정영재 선수가 쏘크라테스 떡볶이의 원투펀치 임홍규-김택용 선수를 모두 잡아내면서 누가봐도 MVP급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승리의 배경에는 과감한 판단이 있었습니다. 임홍규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7시 멀티에 드랍쉽을 떨구면서 안마당 돌파까지 동시에 시도해주면서 임홍규 선수가 오버로드 컨슘까지 하게 만들 정도로 당황하게 만들었었죠.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타이밍 러쉬에서 사실상 경기를 끝내버렸습니다. 다음 상대인 로그인미디어 입장에서는 만만하게 볼 경기가 아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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